박근혜 대통령이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지역희망 박람회 경기도전시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 2015.9.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가 올해 처음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9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2016 지역희망박람회’ 개최지로 경기도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6 지역희망박람회’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동안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한다.  

대표적인 지역발전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일자리박람회,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역희망박람회는 현 지역발전 정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국 단위의 대규모 행사인 이번 박람회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만큼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역희망박람회’는 서울·광주 각 3회, 부산·대구 각 2회, 경남·인천에서 각 1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