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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보다, 듣다, 말하다_ 서양화가 김영섭 개인전, 23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알림_전시.행사 등

2013-12-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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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보다, 듣다, 말하다_ 서양화가 김영섭 개인전, 23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강현숙 기자  |  mom1209@kyeonggi.com

   
밝아오는 동녘하늘
중견 서양화가 김영섭이 오는 23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3전시실에서 제9회 개인전 ‘보다, 듣다, 말하다’展을 선보인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그림을 그려온 작가는 26년여 년 간 교도관으로 근무하면서도 붓을 놓지 않았다. 현재는 퇴직 후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동안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작가의 풍경화를 주제로 한 소품부터 100호짜리 대작까지 35여점을 내걸었다.

전시장에는 2000년 이전의 풍경화와 2000년 이후의 풍경화가 기다리고 있다. 작가에게 자연은 교과서이자, 더없이 훌륭한 스승이다. 그리고 팍팍한 일상을 떠나 잠시 숨을 고르는 곳이기도 하다. 그는 틈틈이 자연의 순수태를 직시하며 예술 전반의 안목을 키워왔다. 요즘엔 자연에서 보고, 들은 것을, 더 나아가 그 감동을 붓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 ‘그리움의 바닷가’나 ‘들녘에서’처럼 유화지만 마치 수묵화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도 인상적이다. 또 ‘아침 종소리’와 ‘저녁 종소리’에선 파란색과 밝은 노랑, 빨강색을 이용해 밝고 아름다운 것을 그리고 싶다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그는 작가의 말을 통해 “오랫동안 나의 풍경을 보지 못하고 인물이나 비구상 작품만을 봤던 이들은 이번 작품들을 보면 헷갈리기도 할 것”이라며 “작품이 변모할 때마다 발표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아무튼 이번 작품도 내 내적 세계의 반영이고, 내 의식세계의 가시화(可視化)이다”고 말했다.
문의 (031)243-3647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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