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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나는 나혜석이다\' 특별전 |알림_전시.행사 등

2011-1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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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나는 나혜석이다' 특별전
 
김종일기자


 정월(晶月) 나혜석(羅蕙錫)은 1896년 4월 수원에서 태어났다. 한국 최초의 여성 유화가인 그는 문학과 여성해방론에서 각기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갔다.   그가 수원이 낳은 인물임에 착안해 수원박물관이 그의 삶을 나혜석 자신의 시점으로 되돌아보는 특별전을 마련한다.

  
화령전 작약

오는 23일 개막해 내년 2월26일까지 계속하는 이번 '나는 나혜석이다' 기획전은 먼저 그의 연보를 정리한 프롤로그에서 나혜석으로 하여금 '나는 수원에서 자랐다'고 선언케 하고는 학창시절 학적부와 가족사진 등을 통해서는 '나는 신여성이다'는 구호를 내세우게 한다.

   이어 그가 남긴 시 '냇물'을 비롯한 문학이나 유화 작품을 통해서는 '나는 세상에 말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구미·프랑스 여행기라든가 교류작가를 통해서는 '나는 많은 인연을 맺었다'는 말을 내뱉도록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존재한다'는 코너를 마련해 나혜석이라는 이름이 사후 어떻게 살아숨쉬는지를 조명한다.  이를 위해 이 자리에는 나혜석이 이혼사건과 그 여파에 따른 사회적 냉대로 지친 몸을 추스르고자 고향 수원으로 낙향해 고향집 가까운 화령전과 서호와 화성을 찾아 남긴 그림 중 하나인 1935년 무렵의 '화령전 작약'(리움 삼성미술관 소장)을 대여 전시한다.

  
나혜석의 작품들

또한 나혜석이 1회를 시작으로 7·8회를 제외한 11회까지 작품 18점을 응모한 조선총독부 주최 조선미술전람회 도록(1922-1932년)이 선보인다. 나혜석의 사촌오빠 나중석이 1946년 3월 봉담 분천리 일대 1만5천여 평을 마을 공동경작지로 제공하고, 토지 26정보(7만8천평)를 마을 60여 가구에 무상으로 나누어 준 기록인 '토지무상분배록'(土地無償分配錄)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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