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2월 1일 도내 4개 지역 고양, 의정부, 성남, 수원에서 도민을 초청해 G-씨네마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작품은 G-씨네마로 개봉한 한국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헬로우 고스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고양이>, <블라인드> 총 5편이다.

G-씨네마란 지난해 8월 조성한 340억 규모의 경기영상펀드를 통해 경기도가 투자해 제작된 한국영화를 일컫는 ‘경기도 인증 프로젝트’ 브랜드명으로 현재까지 G-씨네마를 통해 투자한 작품은 총 9편이다.

도는 지역과 관련된 경기도인증조건에 들어맞는 작품을 대상으로 투자의사를 결정하기 때문에 한국영화가 ‘G-씨네마’로서 인증받기 위해서는 경기도내 촬영을 비롯해 경기도 기업의 제작참여와 경기도 소재 문화원형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작품 등 조건을 만족하면 된다.

G-씨네마 작품을 무료로 보고 싶은 사람은 경기공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pfc.or.kr) 또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G-씨네마 무료 상영회 좌석교환권을 인쇄하거나 모바일 좌석교환권을 다운로드해 각 상영관 G-씨네마 부스에서 좌석을 배정받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G-씨네마 상영회는 고양CGV, 수원CGV, 성남(야탑)CGV, 의정부 태흥시네마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상영관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관람 문의는 경기공연영상위원회(032-623-80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