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대표적인 원로화가 김학두 화백의 88세 미수(米壽)전이 8~14일 장안구 송죽동에 소재한 수원미술전시관 제1관에서 열린다.

1924년생인 그는 젊은 시절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1964년)를 조직했고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으며 대통령상 국민훈장동백장, 경기도예술대상, 수원시문화상, 올해미술상 등을 수상한 수원의 대표적인 원로화가다.

그는 지난 1990년 고희전, 2003년 팔순기념미전, 2008년에는 여든다섯해 기념미술전을 가진 바 있다.

미수의 나이와 더불어 결혼 60주년을 함께 아름답게 기념하고자 하는 김학두 화백의 작품에는 풍경을 기반으로 한 초현실적인 천진한 색감이 두드러지며, 주변에 대한 따뜻하고 선한 시선이 묻어난다는 평이다. 개막식은 8일 오후 5시30분에 개최된다. (031)243-3647

/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