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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가 공동주관하는 '2011 한우의 날-대한민국이 한우 먹는날' 행사가 1∼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농협경기본부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한우를 매개로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한우 홍보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 촉진과 연말연시까지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은 1일 오후 2시 열리며, 불우 이웃 돕기 한우불고기 증정 행사, 경기축산 재건과 청정축산 염원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 탈북자들을 위한 한우고기 경매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한우 주요 부위(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사태, 양지)를 정상가 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시민들을 위한 한우고기 시식회 및 한우퀴즈, 오행시 짓기, 회전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