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새로운 주거서비스 브랜드 ‘블루엣’(BLUET·사진)을 출시했다. 블루엣은 수레국화와 같이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식물을 뜻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앞서 진심으로, 세심하게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은 블루엣 출시에 맞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키트 제작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 강좌와 체험학습 등 입주민 생활만족 서비스도 한층 강화하고, 모바일 기반 하자보수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다. 이삿날 생수, 쓰레기 봉투 등이 담긴 웰컴팩을 전달하고, 입주 후에는 에어컨 실외기·렌지후드·주방배관 청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고객과 직접 만나는 직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입주 지원을 돕는 직원은 ‘블루엣 매니저’, 사후서비스(AS) 기사는 ‘블루엣 엔지니어’, 고객관리(CS)센터 직원은 ‘블루엣 프로’로 각각 호칭을 변경했다.
SK에코플랜트, ISO 27001·ISO 27701 인증 동시 취득
SK에코플랜트가 건설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ISO 27001’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ISO 27701’ 인증(사진)을 동시에 취득했다. ISO 27001과 ISO 27701인증은 각각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ISO 인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프로젝트에 참여 시 정보보호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증명이 가능해지며, 유럽 및 중국 등 해외 개인정보보호 법령 위반 시 과징금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국제 인증뿐만 아니라 국내 인증인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를 지난 2015년 취득해 유지해오고 있다. 한영호 SK에코플랜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는 “이번 ISO 인증을 취득하면서 글로벌 시장 속 발주처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토보스, 폐기처리 잉여자재 재활용 ‘맞손’
롯데건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가 종료된 현장에서 폐기되는 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토보스와 ‘폐기처리 잉여자재 재활용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토보스는 소량의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플랫폼 ‘잉어마켓’을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지난 5월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엘캠프 8기로 선정돼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잉여 폐기자재 처리비용 및 보관 공간의 확보가 용이해지고, 자원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토보스는 기업 간 거래를 통해 필요한 자재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필요한 만큼 구매한 건자재를 재사용 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창출되는 판매 수익은 롯데건설과 토보스가 배분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 축하 이벤트
한화건설이 최근 이뤄진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사진)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29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한 바 있다.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100호점 개관 축하 이벤트는 21일까지 한화건설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블로그 댓글을 통해 도서관 개관 축하 및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마트 금액권과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소개하는 포스트를 작성해서 URL을 함께 남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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