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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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국 가전전시회 참가 1천 17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거둬

2011년 01월 17일 (월) 16:16:03 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수원시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인 미국 가전전시회(CES)에 참가,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1천17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는 ㈜비전라이트, ㈜유니즈커머스, 엠엔씨테크날러지, 위너스, ㈜포콘스 등 수원 지역 IT, 가전, 통신 등 소비재 가전 및 정보통신 제품 생산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박람회에서 미국과 프랑스·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콜롬비아·일본 등 각 대륙별 20여 개국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수출계약과 상담을 벌인 결과 1천17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함께 6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해외 박람회에 관내 관련 업종 중소기업들을 파견, 기술과 제품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경쟁력으로 많은 국외 경쟁사들과 어깨를 같이 하며 수출 현장에서 국내 제품의 시장성을 확보하고 바이어들에게 한국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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