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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청, 농생고 땅 또 편입...동문회 "어림없다" |*토지.전원.팬션.

2014-09-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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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청, 농생고 땅 또 편입...동문회 "어림없다"
데스크승인 2014.09.11  | 최종수정 : 2014년 09월 11일 (목) 00:00:01

수원교육지원청이 청사 증·개축을 위해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부지 편입을 재추진하고 나섰다.


수원교육청이 편입을 추진하는 부지 가운데 현재 1천여명의 재학생이 사용하는 제2과학관과 체육관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마찰이 예상된다.

10일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청 등에 따르면 수원교육청은 수원농생고 일부 부지를 편입해 새 청사를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원교육청은 늦어도 내달초까지 협의진행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수원교육청은 청사가 협소해 센터직원이 인근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차시설과 협의공간 부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원교육청은 비용 절감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수원농생고 부지 편입을 고려 중이다.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경우 수원 내 교육지원청을 분리해서 2개 청사를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수원농생고 체육관 부지 4천145㎡ 또는 제2과학관 부지 3천863㎡를 염두에 두고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수원교육청이 염두에 두고 있는 제2과학관과 체육관은 수원농생고 학생 1천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시설로 부지가 편입될 경우 학생들이 당장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체육관의 경우 지난 1983년 수원농생고 동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건립된 것으로 동문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입추진이 되고 있는 제2과학관의 경우 화훼실습장과 플라워디자인실습실, 음악실, 미술실, 장애학생들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 등이 있어 학생들이 실습과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체육관은 학생수업과 운동부 선수들의 훈련하는 곳이로 사용되고 있다.

한 수원농생고 동문회 관계자는 “학교와 학생수가 늘어난만큼 청사도 새로운 곳에서 지어져야 발전이 있는 것 아니냐”며 “이런식으로 학교부지를 잠식하려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 이후로 아직까지 협의를 하지 않아 정해진 것이 없어 이야기하기 조심스럽다”며 “수원농생고 부지를 편입할지, 청사를 이전할 지 빠른시일내에 협의를 거친 뒤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교육청은 지난 2010년 제2과학관 부지를 편입하려다 학교 및 동문회 측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바 있으며, 지난 4월 도교육청 정책담당관실 중재로 수원농생고와 부지 편입에 관한 협의를 벌였으나 세월호 사건 이후 논의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구민주기자/km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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