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협약은 장기간 미분양 된 지식산업센터 1필지 16,178㎡(4,900여평, 분양가 124억)에 업종 재배치를 위한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미분양된 지식산업센터 2필지를 매입 수요가 많은 일반 산업시설용지로 업종 재배치를 추진하면서 수도권내 우량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사된 일이라며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협약체결 업체인 (주)동희산업은 17개의 법인과 18개의 계열(관계사)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로 산업단지에 입주했을 경우 2014년까지 1,000여명의 고용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은 공영개발과장은 "분양완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수도권내 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면담, 방문 등을 통해 산업3단지가 올해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 11월에 분양하는 지원시설용지도 조기분양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8월에 분양을 시작한 산업3단지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분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96.7%의 높은 분양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시설용지 2필지와 지식산업센터 2필지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기타 분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청 공영개발과로 하면 된다. (228-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