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아파트.단독(1217)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초보기자의 같이 배워봅시다] 브랜드 아파트 어디까지 아시나요? |*주거.아파트.단독

2020-05-02 07:33

http://blog.drapt.com/jcyang/391131588372418418 주소복사

[초보기자의 같이 배워봅시다] 브랜드 아파트 어디까지 아시나요?

박광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2 06:00:42

▲ 10대 건설사 브랜드 로고.

[아시아타임즈=박광원 기자] 도심 속 아파트 단지들을 지나치면서 래미안·e편한세상·롯데캐슬 등 여러 브랜드를 목격하셨을 텐데요. 혹시 이들이 어떤 건설사의 브랜드인지 알고 계신가요?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더라도 헷갈리기 일쑤였을 텐데요. 이번 시간은 흥미로운 10대 건설사 브랜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건설사 간 브랜드 경쟁은 200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대형건설사들은 앞다퉈 기업 색깔에 맞는 브랜드를 단지명에 삽입하며 브랜드 경쟁을 펼쳤습니다. 당시 '브랜드는 곧 건설사의 얼굴과 같다'는 속설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최고 노른자땅에 '삼성동 아이파크'를 분양하며 당시 큰 화제를 낳았는데요. 이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며 국내 최고 건설사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아이파크(IPARK)는 '혁신(Innovation)'과 '공간(Park)'의 약자로 입주민들에게 편안한 주거생활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을 브랜드로 사용하면서 현재까지도 고급 이미지를 구축 중인데요. 래미안이라는 명칭은 한자로 구성됐는데, '올 來'·'아름다울 美',·'편안할 安'로 미와 편안함을 중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사용하는 '힐스테이트(HILLSTATE)'는 현대건설이 지난 2006년 '서울숲 힐스테이트' 분양 당시 처음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이 속에는 '힐(HILL)'과 '스테이트(STATE)'의 합성어로 힐(HILL)은 고급 주거단지, 스테이트(STATE)는 높은 지위와 품격 등을 뜻합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 상류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브랜드 '디 에이치(The H)'를 추가 론칭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지식산업센터 분야에만 쓰이는 '테라타워'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림그룹도 'e-편한세상'과 '아크로(ACRO)'를 일반형과 프리미엄으로 나눠 사용하고 있는데요. e-편한세상은 건설사 중 최초로 지어진 브랜드로 'e'는 인터넷을 '편한세상'은 편안한 곳이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아크로(ACRO)도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기조하에 지속적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GS건설의 자이(Xi)는 2002년 론칭한 브랜드로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라는 콘셉을 도입해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Xi는 '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뜻을 지녔습니다. 당시 관계없는 영문으로만 사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3년 자사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첫 론칭했습니다. 푸르지오는 '푸르다'와 'GEO'를 결합한 합성어로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후 'The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이어 Be Unique·Be Right·Be Gentle· Be Smart 등 4대 프리미엄 상품군을 새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자사 브랜드 '더샵(THE SHARP)'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더샵은 '다양한 가치의 창조'·'삶의 풍요로움' 등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지난 2010년에는 고객의 마음을 읽어 풍요로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인 '헤아림'을 새 콘셉으로 더 샵을 리뉴얼한 바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시공하는 아파트를 모두 고급화함과 동시에 브랜드를 '롯데캐슬'로 통합했습니다. 롯데캐슬은 '롯데'와 'Castle'을 조합한 명칭으로 도시형 최고급 아파트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최근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호반건설은 '정상'·'정점' 등 의미를 담은 'Summit(써밋)'을 자사 브랜드에 붙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부터 '호반써밋플레이스'를 '호반써밋'으로 리뉴얼해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아파트 브랜드에 사람 이름을 넣어 사용하는 건설사도 있는데요. 반도건설의 자사 브랜드인 '반도유보라(U.BORA)'는 권홍사 회장의 장녀 '보라'와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U'자를 조합해 지었습니다. 이 속에는 '내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아파트를 짓는다'라는 권 회장의 다짐이 담겨져 있다고 하네요.

현재까지도 아파트 브랜드는 해당 단지의 품질과 특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10대 건설사의 브랜드는 입주민들의 품격을 높여주고 자부심을 표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브랜드 선호현상이 지속되기 위해 앞으로 어떤 노력을 펼쳐나갈지 건설사들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상권/창업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다음글 모델하우스 없어도 5만 명 거뜬…부동산 언택트 통했다 전체글 보기
이전글 [분양캘린더]분양 성수기 돌입…전국 6000여가구 공급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