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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역파크푸르지오\' 분양권 9억3천만원 실거래… 수원지역 부동산시장 \'이상기운\' |*주거.아파트.단독

2020-01-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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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역파크푸르지오' 분양권 9억3천만원 실거래… 수원지역 부동산시장 '이상기운' 감지

스타필드 수원, 신분당선 연장선 호재 수도권 '10억 클럽' 아파트 사실상 확정
1순위 7만여명 몰린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 분양권 억대 웃돈 불법전매 기승

입력 2020-01-06 1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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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수원 화서역 대유평지구내 건설중인 대우건설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임열수기자 pplys@biz-m.kr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규제를 피한 수도권 9억원 이하 아파트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원지역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아직 입주도 하지 않은 아파트 분양권에 수억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어 실거래되는 등 분양권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오는 2021년 8월 입주예정인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A(29층) 분양권이 지난해 7월 6억1천155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8월과 11월에는 같은 평형대(18층, 37층)가 각각 7억6천440만원, 8억6천91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처럼 전용 84㎡ 기준 분양가 5억원대 중반에 나온 이 단지의 시세가 전매제한이 풀린 같은 해 12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지난해 12월에는 전용 84㎡A(23층)가 9억3천23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갱신했다.

지난 2018년 5월 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600만원대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바 있는 화서역파크푸르지오는 수원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6층, 14개동, 총 2천35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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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접근이 용이하며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앞에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부동산 업계에선 분양가보다 4억원 이상 오른 높은 가격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아직 여러 호재를 앞두고 있어 시세가 더 오를 여지는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화서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화서역, 수원역 더블역세권에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수원'을 품은 데다가 앞으로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호재도 예정돼 있어 충분히 입주 전까지 '10억 클럽' 아파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이날 현재 부동산 시장에는 해당 단지의 로얄동, 로얄층이 10억2천920만원~10억8천760만원에 나와 있어 이른 시일 내에 지역 최고가 아파트에 등극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다른 곳에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억대 웃돈이 붙어 암암리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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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13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수원 팔달6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앞서 지난 20일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 청약접수 결과 총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4천519명이 몰려 1순위 마감했다. 경쟁률은 평균 78.3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수원에서 지난 2009년 '래미안광교'가 기록했던 역대 최고 청약자수(3만3천600명)의 두 배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맺어 수원 교동 팔달6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지하 3층, 지상 15층, 33개동 총 2천586세대로 지어진다.

이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현재 거래를 할 경우 불법 전매에 해당하며,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은 물론 징역 등 형사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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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 조감도. /현대·대우건설 제공


그럼에도 불구, 억대의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떳다방' 형태의 불법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용 59㎡는 1억2천만원, 74㎡ 1억4천만원, 84㎡의 경우 1억8천만원에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금액에 양도소득세(1.5%) 등을 매수자가 추가 부담해야 해 실제 거래액은 최대 3억원이 넘을것으로 추정된다.

매교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견본주택 주변이나 커피숍 등지에서 분양권 불법 전매를 전문으로 하는 이들이 판을 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들로 인해 합법적으로 영업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뿐 아니라 애꿎은 서민들까지 피해를 받고 있지만, 지자체에 단속이 쉽지 않다 보니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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