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지역에서 공급되는 대형브랜드로 단일 최대 규모인 수원 정자동 SK스카이뷰의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11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전부터 대기자가 길게 늘어서는 등 이날 하루만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SK건설 측은 지상 40층 수원 최고층 아파트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는 데다 최근 인근에 분양했던 다른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3.3㎡당 1150만 원대의 평균 분양가가 수요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중 59㎡는 최저분양가가 940만 원대, 84㎡는 최저분양가가 960만 원대로 수도권 분양가로서는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형이 전체의 80%를 구성하고 있고, 테라스하우스, 중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상품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실속 주택형, 저렴한 분양가가 매력

수원 SK스카이뷰는 지하 2층~지상 40층 26개동 규모로,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기준 ▲59㎡ 708가구 ▲84㎡ 1769가구 ▲97㎡ 296가구 ▲110㎡ 403가구 ▲122㎡ 163가구 ▲129㎡ 141가구 ▲122~146㎡의 테라스하우스 18가구 등 총 3498가구이며, 분양가는 최저 2억3690만원부터 6억4060만원까지 구성되어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 주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1순위 접수를 받으며, 18일 2순위, 2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7월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