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박상일기자]수원시의회(의장·강장봉)는 지난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39건의 조례에 대한 제·개정을 의결하고, 핵심 쟁점사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벌였다.

시의회는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 '수원시 좋은마을 만들기 조례'를 비롯해 '수원시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수원시 주민참여 예산운영 조례'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조례' 등 민선 5기 핵심공약과 관련된 조례에 대해 의결했다. 시의회는 또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원안대로 통과해 수원시가 연말께 대대적인 조직개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염태영 시장 등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진행된 시정질의에는 이대영 의원을 비롯한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대영(한나라, 영통1·2동·태장동) 의원은 수원시에 '종합보육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노영관(민주, 영통1·2동·태장동) 의원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선택예방접종 무료 실시 방안과 영흥공원 조성사업 진행사항 등을 물었다. 이어 이칠재(한나라,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은 장안구 파장동 207 일원 제1종 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고, 백종헌(민주, 영통1·2동·태장동) 의원은 광교신도시 기본계획 및 변경계획에 대한 수원시의 대응방안 등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염 시장은 이대영 의원이 내놓은 종합보육지원센터 건립과 관련, 재정 여건을 감안해 센터규모를 조정해서라도 건립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예창근 부시장은 노영관 의원의 질문에 대해 저소득층 영유아 무료접종을 위해 연간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영흥공원 조성 예산 1천900억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도시계획국장은 이칠재 의원의 요청에 대해 향후 재개발, 재건축시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