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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표 통큰 개발 호재 이어받는 강북…여의도, 용산 이어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서울시,의회

2018-08-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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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표 통큰 개발 호재 이어받는 강북…여의도, 용산 이어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지난 19일 서울 삼양동 옥탑방에서의 한달 생활을 마무리한 박원순 시장(사진)이 강북에 1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강남처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라 용산, 여의도에 이어 강북 지역이 박원순표 개발 호재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선이 용산과 여의도를 거쳐 강북으로 향하면서 강북 지역이 하반기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북은 대형 개발 호재와 맞물려 연내 똘똘한 한 채가 쏟아진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용산·여의도발 부동산 훈풍이 강북으로 번진다. 지난 19일 삼양동 옥탑방 한달 살이를 마친 박원순 시장이 1조원을 별도로 지원해 도시철도 인프라 등을 개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의 흥행을 이끄는 대표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와 맞물려 연내 똘똘한 한 채도 쏟아진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상계동, 수색동, 아현동, 증산동 등에서 4620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계동이 속한 노원구는 강남, 목동 등과 함께 서울 대표적인 교육특구로 꼽힌다. 교육 인프라는 우수하지만 강남과 목동에 비해 집값은 저렴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경전철 동북선 등의 호재가 이어져 향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일대 98만㎡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서울아레나(대중음악 전문공연장), 동북권 창업센터 등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노원구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올라 이달 분양된 노원 꿈에 그린이 3.3㎡당 1800만원을 처음 넘어섰다. 수색동과 증산동은 각각 수색8구역, 증산5구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여파로 은평구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세를 타 서울 아파트 평균 상승률의 2배인 0.72%를 기록 중이다. 

아현동은 광화문, 종로, 서울역 등 서울 중심부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신촌, 이대, 홍대 상권으로 접근이 쉽다. 아현동이 속한 마포는 서울 집값을 리딩하는 '마·용·성' 중 한 곳이다. 3000여 가구의 재개발 단지가 들어서면서 교육 여건이 좋아졌다. 대흥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한 백범로를 따라 각종 학원가가 들어서고 있다. 

강북 지역은 올 들어 강남과의 집값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강북지역 14개구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2322만원으로 강남지역 11개구의 9억5676만원의 5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 중위가격은 비싼 아파트부터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 가격을 말한다. 강북 지역 아파트 중위 가격은 강남 지역이 최근 1년간 2억원 상승해 9억원대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되게 4억원선에 그쳤다. 

부동산업계는 이달 말 예정된 투기지구 지정에 강북 지역이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기지구 대책이 투기과열지구 대책보다 상대적으로 약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때문에 실제 투기지구로 지정된다 하더라도 개발 호재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을 상쇄하긴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장 강력한 규제 카드로 꼽혔던 투기과열지구가 서울 전역에 지정됐음에도 지난 1년간 서울 집값은 급등했다"면서 "투기지구는 투기과열지구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규제 대책이기 때문에 개발 호재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을 꺾인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박원순표 통큰 개발 호재 이어받는 강북…여의도, 용산 이어 부동산 핫플레이스로
박원순 시장의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 주요 내용<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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