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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반상회\'..구청장도 \'박원순식 소통\' 따라하기 |*서울시,의회

2012-03-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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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반상회'..구청장도 '박원순식 소통' 따라하기

트위터 반상회, 명예구청장 등 소통채널 확대에 주력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트위터 반상회'에서 직원들이 트위터에 올라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파구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회의실. 박춘희 구청장 이하 각 국·과장들은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구민들이 구정과 관련한 질문을 트위터로 올리면 답하기 바빴다. 전국 최초로 열린 '트워터 반상회'였다.

50여분간 진행된 첫 트위터 반상회엔 200여개의 민원과 질문이 쏟아졌다. 일부 간부들은 이른바 '독수리 타법'으로 질문에 답하느냐 진땀을 빼기도 했다.

서울의 각 자치구들이 '박원순식 소통법 따라잡기'에 한창이다. 취임 초부터 격식을 따지지 않고 활발하게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이다.

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송파구는 최근 구민과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트위터 반상회 현장을 구청 인터넷방송(songpatv.songpa.go.kr)을 통해 실시간 공개했다.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활용한 반상회에다 방송까지 공개하면서 신선한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트위터 반상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구 간부들을 대상으로 트위터 활용교육을 실시해왔다. 지난 20일엔 전 직원이 사전 교육을 받기도 했다.

'트위터 반상회'는 소통을 중시하고 있는 박 시장의 시정 운영방향과도 맥을 같이 한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 정책을 수립하는데 시민들의 의견을 담겠다며 만든 청책워크숍을 만들었다.

정책워크숍은 서울시 인터넷TV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서울시 오픈채널(sns.seoul.go.kr)과 트위터(@seoulmania)로 시민의견을 받아 현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명예구청장도 등장했다. 지난 20일 '월별 테마가 있는 일일 명예구청장'으로 주부 이수경(49)씨를 임명한 성동구가 대표적이다. 이 씨는 고재득 성동구청장과 함께 하루 동안 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는 이 씨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매월 셋째 주마다 명예구청장으로 활동할 구민들을 선정한 상태다. 고 구청장은 "일일명예구청장 운영으로 행정 각 분야가 조화롭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고위인사가 아닌 평범한 구민들이 직접 명예구청장으로 활동하는 것 역시 서울시의 명예부시장과 판박이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시민을 '1일 서울시장'을 임명했던 서울시는 이달 초 시민 명예부시장 3명을 선발했다. 26대1의 경쟁률을 뚫은 3명의 부시장은 장애인·노인·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임기 1년의 무보수직이지만 월 1회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기 회의를 갖는다. 특히 시장에게 직통 휴대전화나 개인 이메일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안준호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명예부시장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치구의 한 관계자는 "박 시장의 취임과 함께 각 구청들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채널 다양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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