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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파격적인 온라인 취임식 "이런 시장은 처음이야!" |*서울시,의회

2011-1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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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파격적인 온라인 취임식 "이런 시장은 처음이야!"


[민경자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온라인 취임식을 통해 특별시장의 권위의식 보다는 친근하면서도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시장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박원순 시장은 11월1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시장 집무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무려 7만4000명이 박원순 시장의 취임식을 지켜보았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1946년 1대 시장 취임 이후 60여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 집무실이 일반에 공개됐다. 이뿐만 아니라 업무 공간 뿐 아니라 휴게실, 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앞서 '초호화 벽지'로 화제가 됐던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 잇들이 벽면 하나를 채웠고 이어 집무실 중앙에 놓인 기하학적 모양의 책장이 눈에 띄었다. 이 책장은 옆으로 쓰러질 듯한 브이자형 책장들 사이에 역삼각형의 책장이 박혀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놓고 있는 형태다. 이 책장의 뜻은 이념과 지역주의로 갈라진 우리사회의 균형을 바로잡는 역삼각형 책장 같은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이 서려있는 것이기도 하다.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이런 파격적인 행보에 박원순 시장은 "오늘 취임식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취임식을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취임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의견과, 트위터 내용 등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재치있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정해진 시간을 넘기자 박원순 시장은 "다 소개하려면 한이 없겠다. 정말 많은 질문 올려주셨는데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온라인 의견 소개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후 취임식 마지막 행사로 박원순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깜짝 '번개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온라인 취임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취임식의 새로운 장을 연 역사적 순간을 보고 있는건가", "많은 시장을 보았지만 이런 시장 진짜 처음이야", "아. 신기하다. 시장님이 이렇게 친근하다니"라는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온라인 취임식 캡처)

☞ 다시보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 서울 약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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