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천 도시 재개발이 부진한 것은 무분별한 사업지구 지정과 부동산 경기침체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개발사업 재검토와 속도 조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윤택 기잡니다.


【리포터】


인천에서 진행 중인 각종 재개발 사업은 구도심 재생사업과 재개발,재건축 등을 합쳐 220곳.

개발 욕심이 앞서 무분별하게 사업을 늘렸지만 현재 사업이 완료된 곳은 16곳, 공사에 들어간곳은 7곳에 불과합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로
사업성이 떨어진게 부진의 가장 큰 이윱니다.

인천시 재정악화로 주민 보상 여건이 나빠진
것도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주민 간 의견 충돌로 56곳의 사업이 멈추다시피 한 것도 큰 문젭니다.

【인터뷰】장금석/인천연대 사무처장
"예측치를 보고 개발사업의 동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이런 제도를 시급하게
도입하는 것이"

전문가들은 순환식 개발 도입 등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진단합니다.

사업성이 있는 곳에 집중하고, 주민들이 더이상 원하지 않거나 사업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포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김진영/인천시 도시계획국장
"선택과 집중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루원시티 등 5개 지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공격적인 기업과 투자자 유치를 통해 사업성을 강화하는 전략도 요구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주민분쟁시 공공기관이 건설사를 선정해 속도를 내도록하는 '공공관리자 제도
'도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OBS 뉴스 이윤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