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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이모저모/"화성따라 하이킹 학생과 특별한 봄소풍에 즐 |(자전거.스포츠 등

2012-04-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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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이모저모/"화성따라 하이킹 학생과 특별한 봄소풍에 즐거움" / 폐달 밟는 즐거움 2배로 만들어 준 숨은 조력자 /4천여 은륜 행렬, 화창한 봄날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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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이모저모
데스크승인 2012.04.30     

○… 그 동안 열린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동참해온 최고령 참가자 신창운(77)씨가 이번 13번째 행사 역시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

신씨는 이날 행사에 앞서 “60대 중반에 처음 접한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는 마라톤, 걷기 행사 보다 드물어 참신했다”며 “그렇게 따라 참가하다보니 70대 후반이 다 돼간다”고 소감.

이어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타고 다니는 자전거 덕분에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며 개근비결을 소개하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참가할 것”이라고 희망.

지난 대회에서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켰던 자전거를 타고 나온 그는 이번 대회에서 주변의 걱정과 달리 무난하게 완주.

이주철기자/jc38@joongboo.com



○…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는 생후 25개월 밖에 안 된 조민서 양(?)으로 확인.

민서는 딸 바보인 아버지 광일(37)씨와 역시 딸 바보인 동갑내기 어머니 박현주씨 사이에 태어난 막내 딸. 민서는 아버지 자전거와 결합된 유아용 트레일러에 앉은 채 별 탈 없이 여유 있게 대회 코스를 완주.

어머니 박씨와 큰 아들 민우(9)군은 혹시라도 민서가 탄 트레일러가 분리될까봐 곁에서 호위하며 자전거를 운행했다는 후문.

조씨는 “주말에 서호공원에서 1시간 정도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며 건강과 가족애를 챙길 정도로 하이킹을 즐긴다”며 “작년에는 아이 둘을 함께 끌어주다보니 지쳐서 힘이 들었는데, 오늘은 하나라 가뿐했다”고 귀띔.

안윤지기자/ayj@



○… 대회시작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일명 광고 자전거(애드 바이크) 6대가 등장해 시민들로부터 주목.

코랩(Korab·코리아 애드 바이크) 소속인 광고 자전거는 어른 키만한 전광판이 후미에 장착된 세 바퀴 자전거로 대회 포스터부터 후원사들의 로고는 물론, 프로야구 수원 10구단 유치염원도 선전.

코랩은 광고 자전거를 모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대회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하루 전 날(28일)부터 수원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한 코스를 사전 주행하는 등 준비 철저.

조상준 코랩 상무이사는 “이제 광고도 친환경 시대”라고 설명.

김민욱기자/kmw@



○…중부일보 보도를 인연으로 화성따라 자전타기 대회를 참여하는 노부부가 있어 눈길.

화제의 주인공은 김종구(74)·박혜자(72) 부부 .

김씨는 “12년 전 난생 처음 신문에 내 얼굴이 나왔는데 그 코너가 다름 아닌 중부일보의 ‘금주의 인물’이었다”며 “12년전 정년퇴직을 한 후 재활용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5년간 도와왔는데 어떻게 알고 그게 보도됐다”고 회고.

이어 “인연을 맺은 후부터 중부일보에서 하는 행사는 무조건 참여하고 있다”며 “45년간의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 부부의 취미가 자전거타기다. 중부일보와의 인연도 챙기도 부부애도 쌓고 일석이조 아니냐”고 첨언.

안윤지기자/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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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따라 하이킹 학생과 특별한 봄소풍에 즐거움" 

 

수원고색고등학교 송수현 교장
데스크승인 2012.04.30   김민욱 | kmw@joongboo.com  
   
▲ 29일 오전 제13회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대회에 참가한 수원 고색고등학교 송수현 교장을 비롯한 교사,학생들이 완주 후 화성행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제원기자/jewon@joongboo.com

“우리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로 수원시내 도로를 마음껏 내달리니 정말 시원하네요.”

사제가 나란히 중부일보의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수원 고색고등학교 송수현 교장 일행.

송 교장은 2학년 박정원, 1학년 김영균 등 학생 6명과 김시호 교무기획부장 등 교사 3명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오는 화요일부터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지만 올해 봄이 완전히 떠나기 전, 즐거운 봄 날의 추억을 또 한 가지 쌓는 것 역시 무엇보다 소중하다.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송 교장 일행은 자전거에 고색고 교표가 인쇄된 깃대를 꽂은 채 7.7km의 코스를 무사히 완주했다. 이마와 등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이들은 간식을 나눠 먹은 후 무예 24기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끝으로 4월의 마지막 봄 소풍을 마쳤다.

박 군은 “집과 학교까지 10분 정도 거리라 (평소)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오고 간다”며 “오늘은 (평소와 달리 자전거 도로가 아닌) 차도를 실컷 달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선두그룹으로 도착한 김 군도 “좋았다”며 함박 웃음을 보였다.

송 교장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세계문화 유산인 화성 성곽 주변을 달리니 그저 즐거울 따름”이라고 했다.

한편 송 교장은 악수 교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교감한다. 덕분에 고색고는 학교폭력 제로 학교로 알려져 있다.

김민욱기자/km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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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달 밟는 즐거움 2배로 만들어 준 숨은 조력자
[제13회 화성따라자전거타기] 자원봉사자들
데스크승인 2012.04.30   안윤지 | ayj@joongboo.com  
   
▲ 29일 오전 수원시 화성 행궁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따라 자전거 타기' 행사 도중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모범운전자회 한 회원이 교통 통제 및 참가자들의 길 안내를 하고 있다. 고승민수습기자/kkssmm99@joongboo.com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관에서 파견을 나온 자원봉사자들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서 교통 통제, 간식 준비, 축제 준비 등을 준비했다.

이날 현장에서 교통통제 역할을 맡은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모범운전자회는 구슬땀을 흘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들은 이날 행사 코스인 화성행궁~경기도청~화서문로터리~보훈청사거리~창룡문사거리~화성행궁까지 시내 한복판을 관통하는 7.66㎞ 구간에서 4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차량을 통제했다.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풍광을 마음껏 누리면서 자전거타기를 즐길 수가 있었다.

식전 행사에서 가장 커다란 인기는 단연 페이스페인팅 자원봉사자들이었다. 이들은 부스에서 행사 참가자들의 얼굴과 손 등에 무료로 그림을 그려줬다. 이들은 이날 최고 25도까지 올라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돌고래, 전갈, 거미 등 무늬를 21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그려줬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자원봉사 활동도 빼놓을 수가 없다. 병무청은 이날 사내 자전거 동호회를 포함해 모두 6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행사장에 나왔다.

사내 자전거 동호회는 2년 연속으로 참가한 경력을 지닌 베테랑급 실력의 보유자들이다. 이들은 올해 병무청 홍보를 위해 동료 직원들과 함께 국군 홍보물을 배부했다.

일부 직원들은 행사 시작 후 자전거 행렬이 출발한 뒤에도 행사장 뒤편에서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간식을 직접 포장해 담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인천·경기병무청 운영지원과 허철회(48) 계장은 “병무청은 국방의 의무를 다할 청년들이 병영생활을 갖기에 앞서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국가기관”이라며 “먼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병무청의 인식 제고를 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안윤지기자/ay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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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 은륜 행렬, 화창한 봄날을 달렸다
제13회 화성따라자전거타기
데스크승인 2012.04.30   김민욱 | kmw@joongboo.com  
   
▲ 경기도청 잔디광장 화분에 핀 팬지 꽃 사이로 참가자들이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있다.

늦봄의 정취가 가득한 수원 도심에서 중부일보 ‘제13회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가 29일 진행돼 4천여 대의 은륜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이 행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200여년 전 정조대왕이 행차하던 효행 길을 달려 봄으로써 환경의 소중함과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에 깃든 고귀함 등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임재율 중부일보 사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신장용 국회의원 당선자, 염태영 수원시장,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지역 등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및 개인 참가자 4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수원 화성행궁 광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팔달문~이춘택 병원~경기도청~화서공원~장안문~수원 보훈지청~수원 외국어마을을 거쳐 다시 화성행궁에 이르는 7.7km 구간에서 은륜행렬을 펼쳤다.

행사장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은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힘찬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임재율 중부일보 사장은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화성따라 자전거타기 행사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기 위한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참여한 자전거 동호인 및 개인(가족) 참가자뿐만 아니라 행사진행을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욱기자/km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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