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수원시 자전거문화팀은 관내 자전거 동호회와 함께 3.1만세운동 93주년을 기념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순례에 참가했다. 

이번 자전거 순례는 내마음속의 미니벨로 등 자전거 동호회원 29명과 수원시 공무원 11명 등 총 40명이 참가했으며, 수원역~천안역까지는 전철로 이동하고 천안역-천안삼거리 공원-병천 아우내장터-천안역까지 총 50km는 자전거로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온 만큼 수원시 자전거 정책이 ‘생활속 자전거 붐’을 일으켜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이끌어 가는 환경수도 수원이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수원시는 승용차 운행 안하기, 시민 참여 확산과 대중교통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으로 저탄소 녹색 교통안전도시를 조성코자 다가오는 3월 22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추진 중이며, 오는 17일 (토)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