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 진행한 자전거 안전교실 수료자 20명과 자전거 동호회원 20여명은 광교동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출발해 상광교 종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8.5㎞의 거리를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수원시 자전거 도로지도를 배부, 자전거 이용을 유도했다.

한 자전거 안전교실 수료자는 “자전거 동호회들과 함께 달리니 기분이 상쾌하고 자전거를 꾸준히 타다 보니 몸이 가벼워졌다”며 자전거 타기를 권유했다.

구 관계자는 “수원에는 정자지구 생활형 순환코스, 화서주변 레저 및 생활형 순환코스, 영통지구 생활형 순환도로, 수원화성 관광형 코스 등 자전거 코스가 정비되어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에서 11월까지 운영하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보험가입비(7,000원)만 부담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팔달구 환경위생과(031-228-73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