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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자전거 도로망 확충 난항 예상 |(자전거.스포츠 등

2011-01-2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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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자전거 도로망 확충 난항 예상
2011년 01월 27일 (목) 양규원 기자 mat1993@suwon.com
수원시가 올해부터 시작해 오는 2015년까지 수립․추진할 예정인 ‘관내 간․지선 자전거 도로망 구축 및 5개년 계획’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현재 관내 자전거도로는 모두 292.2km로 이중 전용도로가 13.7km, 전용차로가 1.7km, 겸용도로가 239.5km, 하천겸용도로가 37.3km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자전거 관련 대표적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도로 연계성 부족, ▲도로 포장상태 미흡, ▲주행 중 안전성, ▲자전거 관리 상 도난문제 등을 해결할 방침이다.

하지만 현재 용역중인 사업 계획은 물론 관련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요구한 제안사항들도 막상 시행하기엔 선결과제가 너무 힘든 상태다.

실제 지난 18일 진행된 사업 용역 1차보고회 자리에 참석한 관련 단체와 시민들은 현재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 형태인 겸용도로의 경우 보행자와의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현행 자전거도로 대부분이 겸용도로인 점을 감안, 앞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전용차로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역시 대다수 이용자와 보행자들이 이런 문제를 느끼고 있음을 감안, 차도부에 자전거 전용도로의 설치를 고려하고 있으나 현실성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해 곤란해 하고 있다.

관내 대부분의 도로 폭이 차량운행 속도 및 해당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기준인 3m 외의 여유가 많지 않아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한 공간마련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도로 옆 자전거 도로 설치를 위해선 해당 도로의 운행속도가 시속 60km이하여야 하는데 이 조건을 만족하는 관내 도로 역시도 그리 많지 않은 현실이다.

이 때문에 도로에 자전거 도로 개설이 불가능해 질 경우 순차적으로 자전거 도로의 연계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궁극적으로 목표했던 거미줄 자전거 도로망 구축도 묘연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시 관계자들도 이 같은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 중이나 현재까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 당시를 비롯해 시민들은 자전거 도로의 연계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고 시도 그런 방향으로 도로망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며 “당장은 힘들다고 말하기 여려운 상태고 앞으로 2차 용역결과 보고회 등을 거쳐 차선책을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로망 구축을 통해 수원시 관내를 간선의 경우 남북 7개축, 동서 5개축으로 하고 지선의 경우 12개 생활 권역으로 구분해 확충할 방침이며 이 결과 간선 242.4km, 지선 224.8km를 각각 설치해 자전거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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