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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망 밑그림 윤곽… \'GTX-D 강남직결\' 빠졌다 |(경_전철.GTX.KTX

2021-05-0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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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망 밑그림 윤곽… 'GTX-D 강남직결' 빠졌다

기자명 김수언 입력 2021.04.29 21:16 수정 2021.04.30 18:05

대장홍대·위례과천·신구로선 등 광역철도 15개 신규 사업 추진

6호선 구리남양주연장 검토 분류… 운정·동탄 등 환승센터 21곳 조성

수도권 교통망의 향후 20년의 밑그림이 될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향후 4년간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염원이었던 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과 마찬가지로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노선이 그대로 반영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9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온라인을 통해 주최한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2021~2040) 및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초안을 공개했다.

광역교통 기본계획은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수립하는 교통 분야 최상위 장기 법정계획으로, 20년 단위로 권역별 광역교통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광역교통 시행계획은 기본계획 추진에 따라 5년 단위로 광역교통시설 확충 방안을 담는다. 이날 공청회에서 공개된 안들은 초안 성격으로 확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사업 추진 가능성은 높다.

수도권 광역철도는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 위례과천선(복정∼정부과천청사), 신구로선(시흥대야∼목동) 등을 비롯한 15개 사업<표 참고>이 신규사업이 추진된다. 서울2호선 청라연장, 서울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등은 추가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다.

29일 오후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안 공청회가 열린 서울 용산구 한 빌딩 앞에서 김포 검단 교통시민연대 회원들이 김포와 부천을 연결하기로 계획한 'GTX-D' 노선안 서울 직결 안으로 변경과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

특히 GTX-D의 경우 지난 22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과 같이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건설되는 노선에 그쳤다. 이는 경기도가 건의했던 ‘김포~부천~서울 강남~하남’ 직결 노선안과 비교하면 대폭 줄어든 것이다. 강남 직결을 기대했던 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은 국가철도망 계획이 발표된 직후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실제 이날 유튜브로 진행된 공청회에서도 기존 방안이 고수된 데 대해 분노하는 주민들의 댓글이 줄이었다.

광역철도의 경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긴 광역철도 부분을 반영했다고 교통연구원은 설명했다.

수도권 광역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 신규 사업으로는 성남∼복정역BRT(복정역∼남한산성입구), 청량리∼도농∼평내호평 광역BRT(청량리∼평내호평역), 계양·대장 광역 BRT (계양∼부천종합운동장역, 박촌역∼김포공항역) 등 5개가 시행계획안에 포함됐다.

수도권 환승센터는 모두 21곳이 새로 조성된다.

도내 신설되는 환승센터로는 운정역·동탄역·부천종합운동장역·의정부역·덕정역·초지역·구리역·아주대삼거리역 등이 있다. 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환승센터는 도내 용인역·금정역·대곡역·인덕원역 등에 구축된다.

한편, 대광위가 공청회를 통해 마련한 최종안을 토대로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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