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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재개발구역 \'한지붕 다가구\' 뜬다 |▲재개발(종합

2011-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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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재개발구역 '한지붕 다가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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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정하 기자 = 경기 수원지역 재개발 사업구역에 '가구분리형 아파트(부분 임대아파트)'가 도입된다.

수원시는 재개발구역 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가구분리형 아파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구분리형 아파트는 집주인의 주거 공간과 별도로 전·월세로 임대할 수 있는 방을 갖춘 독립적 구조로 일명 '한지붕 두 가족' 거주 형태의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현관문은 하나지만 집주인과 출입구가 다른 세입자의 방에는 부엌, 화장실 등 시설이 따로 갖춰져 있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낙후된 구도심지역 고령의 주민들이 주로 주택 임대수익에 의존해 생활한다는 점에 주목, 재개발 뒤 주택의 일부 공간을 임대할 수 있도록 이 가구분리형 아파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지역 내 25곳에 달하는 재개발·재건축구역 조합원 중 희망자에 한해 가구분리형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 아파트가 도입되면 재개발구역 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고,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1~2인용 주택 수요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아파트 도입에 앞서 12일 이 제도 도입에 따른 '도시환경 아카데미'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가구분리형 아파트 도입 사례와 관련법 설명, 제도도입 시 문제점,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회와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로 인해 생계에 위협을 느끼는 고령층 조합원이 많아 부분 임대아파트 도입을 검토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전문가 등의 의견이 수렴되면, 조합원 대상 설명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역 25곳 260만㎡에 이르는 재개발·재건축구역에는 낡은 주택(3만3582가구)을 헐고 3만7611여가구의 공동주택(기존 가구보다 12% 증가)이 건립될 전망이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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