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토교통부 주관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공모사업’ 선정

[새수원신문=이선화 기자] 수원시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업비 1억 원 투입하여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상대적으로 삶의 질이 낮은 비주택(쪽방, 고시원 등) 거주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되며 오는 4월부터 12월(1년)까지 사업 운영 후 평가를 거쳐 2년 연장할 수 있다.

대상자는 전수조사를 한 3개월 이상 비주택 거주자 100명을 지원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11개소 광역관리형(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과 기초관리형으로(수원시, 서울 강남구·양천구, 광명시, 인천 미추홀구, 전주시, 부산 남구)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비주택 거주자의 임대주택 이주 수요 발굴 및 주거복지제도 적극 홍보▲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상담센터 및 임시거처 운영▲임대주택 물색, 입주를 위한 이사도우미 운영 등이 계획되며 임대보증금, 임대료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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