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일 청소년 물포럼'이 29일부터 2박3일간 수원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물포럼은 '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중.고 청소년 43명과 일본 청소년 18명을 포함 통역 및 스텝 등 110명이 참여해 환경을 살리는 물에 대해 진지한 토론과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첫째날인 29일 오후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어서 각국의 참가사례 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수원호스텔에 머물며 둘째날 하천을 답사하며 과제수행을 위한 조별하천답사와 생태체험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후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수자원관리 및 효율적인 수질개선방안에 대해 조별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오전 9시, 화성박물관 다목적 강당에서 그룹별로 과제수행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며 12시에 폐막식을 갖을 예정이다. 문의 : 228-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