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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예정지 9곳 450만㎡ 30년째 낮잠 |-수원시 소식(이슈

2008-04-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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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예정지 9곳 450만㎡ 30년째 낮잠
수원시, 도시계획시설 지정하고 예산없어 그대로 방치
재산권 제약에 쓰레기 투기소로 전락, 도시경관 훼손
2008년 04월 29일 (화) 이정하 기자 jungha98@suwon.com
수원시가 공원 예정부지로 지정해 놓고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아 수십 년째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때문에 사유재산권 제약은 물론 예정부지가 불법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공한지화’ 되고 있어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을 결정해 놓고 30년 이상 조성하지 않은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만 9곳 450만㎡에 달한다. 10년 이상을 포함하면 580만㎡로, 수천억원에 달하는 부지 매입비 등의 부담으로 단계별 매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974년 8월 도시계획시설 공원부지로 지정된 장안구 조원동 일대 30만3천600㎡는 지난 2006년 12월 공원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했지만,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공원조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또 청소년문화센터 인근 인계3호 24만1천90㎡도 1974년 공원예정부지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대로다. 영화공원(3만3천600㎡)을 비롯해 지지대공원(454만6천㎡), 숙지공원 등도 마찬가지다.
이들 공원예정부지는 지정만 해놓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농작물 경작 및 쓰레기 투기 장소가 되고 있다. 인계3호 공원과 영흥공원의 경우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농작물이 경작되고 있다. 인계동 도심 한복판에 있는 1천510㎡의 공원부지는 주차장 및 도로시설물 적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원동 강모(42) 씨는 “예산이 없어 30여년 이상 공원부지로 묶어 놓으면서도 정작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자투리땅(쌈지공원)땅에 100억원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가 올해 공원조성을 위해 책정한 예산은 159억2천여만원이다. 동공원 등 7곳 31필지 3만657㎡ 매입만 추진할 계획이다. 지지대공원은 전체면적 454만6천㎡중 율전동 밤밭저수지 주변으로 5천91㎡(20억원), 창룡문 맞은편에 들어서는 동공원은 5만3천여㎡ 중 848㎡(24억9천만원), 일원공원 3천530㎡(20억원), 영흥공원 5천315㎡(20억원) 등 단계별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휴식공간 등을 위해 녹지공간 등이 더 확보돼야 한다”면서도 “막대한 예산을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계별 보상 및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현재(4월) 총 309곳 1천381만8천여㎡ 중 88올림픽 공원 등 191곳 360만1천743㎡를 조성했다. 공사 중이거나 추진되지 않고 있는 공원은 118개소 1천21만7천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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