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식(이슈(3107)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오목천 곳집말 주민 "건설사 사기쳤다" |-수원시 소식(이슈

2008-04-21 00:27

http://blog.drapt.com/jcyang/391131208705273361 주소복사

오목천 곳집말 주민 "건설사 사기쳤다"
당초 지구단위계획개발서 주민몰래 환지방식으로 둔갑 ,재산상 막대한 피해
2008년 04월 18일 (금) 이정하 기자 jungha98@suwon.com
오목천동 곳집말 일부 토지주들이 애초 지구단위계획으로 추진됐던 사업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환지방식의 도시개발로 둔갑,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17일 시와 곳집말환지방식방지대책위원회(가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오목천동 곳집말 일대가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1종 주거지역으로 지정 이후 문영건설이 23만㎡의 땅을 도시개발키로 했다.

문영건설은 전체 토지주 190여명 중 83%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12월께 시에 환지방식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 구역 지정을 승인받았다. 환지방식은 현재 토지가에 상응하는 만큼의 보상비를 받거나 개발 후 현 시세 정도의 토지를 돌려 받는 방식이다.

그러나 20여세대로 구성된 곳집말대책위는 문영건설이 애초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한다며 주민들로 부터 동의서를 받은 뒤 시에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해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또 동의철회서를 제출했음에도 수원시가 이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곳집말대책위는 문영건설이 시에 제출한 구역지정 제안서를 공개하는 한편 도시개발 구역지정 제안서를 반려할 것을 요구했다.

이상철 대표는 "환지방식은 개발이후에도 지금의 땅보다 규모가 줄어드는 등 지주들의 부담만 늘릴 뿐"이라며 "계약서상 명시된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토지거래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각 주민들에게 전체 보상액의 10%(계약금 명목)를 지불하는 등 불법을 자행했다"며 "(양자처벌)불법거래로 인해 경찰조사도 받아야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동의철회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제안서가 접수되기 전에만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동의철회서를 제출했을 때는 이미 등기로 발송된 뒤 였다"고 말했다.

한편 곳집말대책위는 이날 오후 수원시청 맞은편 88올림픽공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문영건설의 약속이행과 수원시의 구역지정 승인을 반려하라"고 촉구했다.

이정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0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다음글 광교신도시 주변도로 전체글 보기
이전글 華城 인근 지동 재개발사업 본격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