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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형사업 ‘휘청’ |* 경기도

2008-10-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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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형사업 ‘휘청’
[경기일보 2008-10-28]
경기도 대형사업들이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 경제 불안에 잇따라 직격탄을 맞고 있다.
27일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의 비즈니스파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공모사업이 무기한 연기됐다.
경기도시공사는 비즈니스파크 PF공모 마지막 날인 이날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자가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파크는 총 사업비만 2조원 규모로 16만1천696㎡ 부지에 90층짜리 초고층 빌딩이 지어지는 등 대규모 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사업성 부족과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금융시장의 위축된 심리로 이날 마감인 PF공모가 무산됐다.
공사는 지난 5월 사업설명회 이후 몇몇 건설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여왔으나 미국발 금융경색을 시작으로 한 금융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사업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향후 전문가와 건설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금융여건 개선 상황을 분석한 뒤 공급시기와 방식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와 금융환경 악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금융계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본 뒤 공모를 실시할 지 여부 조차 다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9월 제3경인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토지보상비 마련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제3경인고속도로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었다.
제3경인고속도로 지분은 외부평가 결과 자산가치가 747억~1천3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 도는 지분을 매각해 기존 806억원에서 2천976억원으로 급증한 토지보상비의 일부를 충당하겠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미국발 경제위기로 금리가 10%대로 급등하면서 지분에 대한 투자가치가 떨어져 참여의사를 밝혀왔던 기업들이 잇따라 포기하면서 지난 9월 개최된 제3차 입찰까지 모두 유찰됐다.
또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건설도 당초 올 12월부터 4조7천500억원에 달하는 토지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금융위기로 건설경기가 악화되면서 개발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 조심스럽게 일정 조정이 검토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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