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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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

[경기일보 2008-10-2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경기·인천지역 9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추가로 추진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1일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정부소속기관 7개를 포함해 총 13개이다. 경기·인천지역의 이전대상 공공기관은 수원의 관세국경관리연수원(천안 이전), 안양의 노동부종합상담센터(울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국립수의과학검역원(경북)·국립식물검역원(경북)·국립종자원(경북), 용인의 품질관리단(경북), 인천의 경찰종합학교(아산)와 해양경찰학교(여수) 등이다. 이들 기관중 안양지역에선 무려 5개 기관의 이전이 예정돼 있다 이 기관들은 국토해양부 장관의 승인이 떨어지면 지방이전계획이 최종 확정돼 2012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그러나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인천분원은 본원과 개별이전에 따라 2013년까지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균형발전위는 지난해 주택공사·토지공사 등 28개 기관의 이전계획을 확정했으며,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이전하는 157개 공공기관 중 나머지 116개 공공기관도 순차적으로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혜령기자 khr@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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