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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깡통아파트’ 속출 |* 경기도

2008-10-1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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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깡통아파트’ 속출
[경기일보 2008-10-16]
경기악화에 따른 부동산 시장침체로 도내 곳곳에서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싼 일명 ‘깡통아파트’ 매물이 수십여채씩 쏟아져 나오는데도 불구, 거래가 전혀 없어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1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화성 봉담 신창비바패밀리, 부천 상동 동양파라곤, 안양 석수동 현진에버빌 등 경기도내 깡통아파트 단지는 21개에 달하고 있다.
올 6월 입주한 화성 봉담 신창비바패밀리의 경우 현재까지 매물이 나온 깡통아파트가 1천210가구 중 60여가구에 달한다.
128㎡(39평형) 아파트는 분양가가 2억9천400만원이지만 현재는 1천만원이나 떨어진 가격에, 152㎡(46평형) 역시 분양가 3억5천900만원보다 1천400만원이나 낮은 3억4천5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4억5천만원선에 분양됐던 185㎡(56평형)는 최고 4천만원까지 떨어진 4억1천400만원을 기록중이다.
이 아파트는 2년전 분양 당시 등기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올해 6월 입주 당시에는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보다 평균 2천만원 정도 낮게 형성돼 깡통아파트라는 오명을 썼다.
이같은 상황은 지난해 6월 입주한 주상복합아파트인 부천 상동 동양파라곤도 마찬가지다.
전체 113가구 중 25%에 육박하는 28가구가 분양가보다 500만원~1천만원씩 낮은 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온 상태다.
102㎡(30평형)의 분양가는 3억4천100만원이지만 500만원이 떨어진 가격에, 128㎡(38평형)도 분양가 4억2천900만원보다 1천만원이 낮은 4억1천9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이같은 깡통아파트들은 용인, 성남, 일산, 오산, 안양 등 도내 곳곳에서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이는 계속되는 불황에 시세가 더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과 오르는 대출금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매물은 계속 쏟아지고 있으나 거래가 실종된 지 오래다.
화성 신창비바패밀리 인근 공인중개사 김모씨(43·여)는 “마지막 거래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이젠 전화 문의까지 뚝 끊긴 상태”라며 “이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의 지난 9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거래건수는 2만5천639건으로 8월 신고분 2만7천233건보다 더욱 감소,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권혜령기자 khr@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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