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1651)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도정운영기본 계획 ‘경기 2010―비전과 전략’ 수정 |* 경기도

2008-08-14 00:22

http://blog.drapt.com/jcyang/391131218640958932 주소복사

도정운영기본 계획 ‘경기 2010―비전과 전략’ 수정

경기도정 운영 기본계획과 4대 분야 25개 중점과제 등 민선4기 경기도정의 로드맵 제시는 물론 도민과의 실천 약속을 담은 ‘경기 2010―비전과 전략’이 수정됐다. 임기 4년의 절반을 지나면서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거나 삭제, 보완한 것이다. 경기 2010을 수정·보완한 가장 큰 이유는 당초에는 계획이 없었으나 지난해부터 새로 시작한 ‘경기도 3대 신발전 전략 구상’ 계획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이를 추가 반영시켰기 때문이다. 그동안 3대 신발전 전략은 구상단계에서 단편적으로 일부 사업이 흘러나오기는 했으나 지금까지 완료된 전체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본보가 입수한 3대 신발전 전략 구상에 실린 주요 사업 등과 함께 수정·보완된 경기 2010을 살펴본다.

▶ 경기 2010 수정 핵심―23조 소요되는 중점과제 3개 추가
최근 수정·보완된 ‘경기 2010―비전과 전략’의 가장 큰 변화는 앞서가는 경기도, 편리한 경기도, 잘 사는 경기도, 매력있는 경기도 4대 부문 가운데 앞서가는 경기도에 3개의 중점 과제가 추가된 것이다.
추가된 3개 중점 과제는 경기만 대중국 국가전략 복합특구 조성, 남한강·북한강 글로벌 에코벨트조성, 경기북부 한반도 평화통일벨트 조성으로 23조3천493억2천만원이 소요된다.
과제별로 보면 대중국 국가전략 복합특구 조성 2조4천994억원, 남한강·북한강 글로벌 에코벨트 조성 3천185억1천100만원, 경기북부 한반도 평화통일벨트 조성 20조5천324억900만원이다.
이 밖에도 광역교통DB시스템 구축,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수도권 정책의 근본적 전환 추진’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가됐다.
반면, 2010년까지 210억원을 들여 하남시 미사동 일원에 부지면적 13만6천557㎡(4만1천308평)에 건립키로 했던 하남환경교육센터 건립 계획 등은 삭제했다. 다만 하남시가 환경교육센터 설립 사업부지에 생태적 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할 경우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기 2010 수정 배경―경쟁력 강화와 도내 균형발전 위한 경기도 3대 신발전 구상 수립
이번에 수정·보완된 경기 2010에 추가된 3개 중점과제는 도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새롭게 추진한 경기도 3대 신발전 구상 수립에 따른 것이다.
도는 지금까지 서울에서 평택까지 경부축을 중심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를 비롯한 IT첨단 제조업, 주택 중심의 도시가 포도송이식으로 발전돼 도시경쟁력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외적으로는 이웃한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연평균 10%대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일본은 수도권 규제개혁과 자치단체 통합을 통해 국가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지난해 새로운 발전 전략 구상에 착수했다.
최근 완료된 3대 신발전 구상은 도의 지역여건·자원을 기반으로 과거 경부축 하나에 집중됐던 발전동력을 ‘서해안권’·‘북부권’·‘동부권’으로 3개 권역으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구체화시켰다.
▶대중국 국가전략 복합특구 조성
도는 경기 서해안에 대한 비전을 ‘대중국 국가전략 복합특구 조성’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발전전략으로 미래성장동력 산업배치로 경제성장 도모, 녹색에너지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 동북아 국제관광 거점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농업 육성 4가지를 들었다.
미래성장 동력의 주요 사업으로는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 198만㎡(60만평) 규모의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 2010년까지 858억원을 들여 화성 제부항·안산 구봉항 일대에 1천113척의 요트계류시설, 방파제 등을 유치하는 해양체험 마리나 시설 확충, 평택항을 핵심거점으로 환황해권 벨트를 형성해 중국 동해안 경제특구들과의 경쟁에 대비한 황해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이 있다.
기후변화협약과 고유가시대 등에 대비한 ‘녹색에너지로 지속가능한 미래 창출 사업’으로는 평택 신재생에너지도시, 시화조력발전 및 방아머리 풍력발전을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을 제시했다.
동북아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관광레저산업의 ‘동북아 국제관광 거점화’ 사업은 유니버설스튜디오, 공룡알화석지, 국립자연사박물관, 평택호 해양관광지, 선감해양레저체험지 구 조성 등이 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농업 육성 사업으로는 FTA 대책 등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돈버는 농업을 주도할 핵심 산업으로 경기도 간척농지의 첨단농업화, 승마산업·말 육성 및 조련사업 등을 포괄하는 말(馬) 산업 종합육성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한반도 평화통일벨트 조성
한반도 평화통일벨트 조성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역을 ‘남북교류협력과 평화통일 성장거점으로 육성’ 한다는 목표로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SOC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육성, 통일기반 준비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미군 반환 공여구역 등 종합개발을 추진한다.
SOC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는 3조2천978억원이 소요되는 서울~문산 34.7㎞, 서울~포천 53㎞ 민자고속도로 건설, 통일을 대비한 철도망 구축(경원선 소요산역~연천역 18.2㎞ 전철화) 등을 마련했다.
신 성장동력 육성사업은 동두천 상패동과 양주 은현면 일원 165㎢(500만평) 규모의 자유도시 건설, 고양시 장항·대화동 일원 99만4천㎡(30만평) 규모의 한류우드 조성, 포천시 영북·일동·이동면 일대 1천315만㎡에 3조4천억원을 투입하는 에코―디자인시티 조성 등이 있다.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북부 일원에 화학, 전자부품, 의료, 광학기기 등의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개성공단 협력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된다.
▶남한강·북한강 글로벌 에코벨트 조성
동부권은 수려한 생태적 자연환경 및 역사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다시 4개의 소권역으로 구분, ‘팔당대책권역내 북한강·남한강축’은 생태문화예술권, ‘경안천축’은 생태복원시범도시권, ‘팔당대책권역외 동북부(가평)’는 전원휴양권, ‘남동환상축’은 자족형 복합전원도시권으로 각각 발전 목표를 달리해 추진된다.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2009년까지 66만116㎡ (20만평) 규모의 자라섬 생태문화공원조성, 양평 물환경 생태교육단지 조성(102만4천798㎡·2010년), 용인 전원형 문화복합단지 조성(122만3천146㎡·2012년) 등이 있다.
박명호기자/mhpark@joongboo.com 
게재일 : 2008.08.14

0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2)

확장하기


다음글 <긴급진단>건국 60주년 경기도 발자취 전체글 보기
이전글 검찰, 시·도금고 기부금 횡령 수사 본격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