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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도 철도냐 호남KTX냐… 道·국토부, 동탄2교통 수립권한 이어 기싸움 2라운드 |* 경기도

2008-04-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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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도 철도냐 호남KTX냐… 道·국토부, 동탄2교통 수립권한 이어 기싸움 2라운드
道 제안 '대심도' 토공 계획에 미포함 알려져, 신도시 개발이익 활용 가능한 노선변경 주시
2008년 04월 14일 (월) 이재규jaytwo@kyeongin.com
경기도와 국토해양부가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계획의 '수립 권한'을 놓고 1차 기싸움을 벌인데(경인일보 2007년 8월 22일자 1면보도) 이어 이번에는 광역교통계획안 중 '대심도 철도냐, 호남고속철도(호남KTX)냐'를 놓고 2차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13일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계획 중 핵심으로 대심도 전철사업을 제안했다.

도는 화성 동탄~서울 삼성역(38㎞) 구간에 드는 공사비 2조6천억여원중 민자 50%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비와 역세권 개발이익 등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대심도 전철사업'은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인 토공이 이달 중 제출 예정으로 수립중인 광역교통계획안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대신 국토해양부는 '대심도를 통한 수도권 전체의 네트워크화 타당성' 용역을 자체 발주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3월 20일 발주한 '수도권 신개념 광역교통수단 도입방안 연구용역'으로 대체키로 해 도의 건의를 일부 수용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그러나 지난 7일 입찰이 실시된 이 용역은 수행기간이 1년으로 내년 4월에나 결과가 나와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계획에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도는 국토해양부가 서울 수서~수원~화성 향남~평택으로 계획된 호남KTX 노선을 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이용할 수 있는 수서~동탄2~평택 노선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도 및 일부 18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국토해양부가 당초의 호남KTX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대해 국토해양부는 "신도시 개발이익을 고속철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광역교통계획 작성 당사자인 토공이 이달안에 제출할 예정인 계획안에 어쩡쩡하게 '화성 동탄~서울 강남 전철사업'이라고만 적시하는데 이어 구체적 재원마련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도와 국토해양부간의 기싸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대심도(大深度)전철?
기존 지하철이 지하 20~30m에 건설되는데 비해 대심도 철도는 지하 40~ 50m 이하에 건설, 1㎞당 공사비가 700억원대로 추정돼 기존 지하철의 1천300억~1천400억원대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관련법상 대심도는 통상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지하 공간으로 보상비가 거의 소요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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