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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과 KAIST, 그리고 류근철 박사 |양종천_개인 기타

2008-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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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과 KAIST, 그리고 류근철 박사
 작성자 : 산지기  2008-09-08 14:52:34   조회: 274   
 모스크바 국립공과 대학 종신교수로 재직 중인 류근철 박사가 평생 모은 재산 582억 원을
KAIST에 기부하고 그 등기서류 전달식이 7일 낮에 웨스턴 조선 호텔 지하식당에서 있었다는 기사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아침부터 코허리를 찡하게 만든다. 류박사는 기도로 대신한 인사말에서 셋째 딸은 아직도 셋방살이를 면하지 못했는데....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서 “38년 전의 고통을 축복으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와 2남 3녀 자녀들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마음 아파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물질 이전에 정신적인 축복을 감사하게 여기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딸에게 집 한 칸을 장만해 주지 못해 마음 아파하는 아내에게 큰 위로와 축복을 내려주십시오!”라는 기도로 인사말을 대신 했다고 한다.

38년 전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달라는 기자들의 부탁에 “당시만 해도 환자를 돌보는 대신 의료기 개발에 매달려 돈이 없었다. 그래서 추운 겨울날 셋방에서 쫓겨나 이삿짐을 들고 이리저리 방을 구하러 다니곤 했다”고 말했다. 5남매 가운데 3명은 집을 사는데 지원을 해주었으나 나머지 두 자녀에게는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고 한다.

류 박사는 장내가 너무 숙연해지자 KAIST 설립자인신 고 박정희 대통령이 하늘나라에서 전화를 걸어와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갈수는 없지만 축배를 같이 들고 싶다 전해왔다고 말해 청중을 웃기기도 했다고 한다. 그 분은 집 없는 서러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많은 재산과 심지어 자기가 살던 아파트까지 기부하는 바람에 자녀들의 삶을 제대로 보살펴 주지 못한 것을 가슴 아파하는 아내의 심정을 잘 알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국민을 사랑하는 애국정신과 기독교의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그 분이 우리나라에는 유류법이라는 게 있어서 기부자가 기부행위를 하고 죽은 지 1년 안에는 그 사람의 직계가족이 소송을 벌이면 기부금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알고 행여 자신의 사후에 자녀들 간에 또는 인척들 간에 이미 쾌척한 기부금 때문에 분란이라도 일까봐 자신의 정신상태가 정상이라는 진단서까지 첨부했다고 한다. (자세한 기사는 8일 자 동아일보에 게재되어 있으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류근철 박사의 “언젠가 정부의 고위직에 있는 인사가 모교를 찾아가 자기 돈은 단 돈 1만원도 기부하지 않으면서 기부금 독려하는 말만 늘어놔서 실망한 적이 있었다.”는 말에는 대선 중에 자신의 부도덕한 방법에 의한 치부 사실이 알려지자 다급하게 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아직까지 아무 소식이 없는 이명박 대통령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별로 떳떳하게 모은 재산도 아닌 것 같던데........

KAIST는 우리 국민의 GNP가 6, 70 달러에 불과하던 60년대 중반에 한국과학기술소란 이름으로 발족했다. 과학기술의 발전 없이는 절대로 빈곤을 면할 수 없고 부국강병을 이룰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진 고 박정희 대통령이 1965년 미국의 존슨 대통령의 방한 시 강력하게 주장하여 자금과 기술지원을 받기로 약속하고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과학기술 연구소다. 그 때까지는 과학기술 대학원으로 연구 활동에만 전념하다가 1971년에 한국과학기술연구소와 통합하여 지금의 KAIST가 되었다고 한다.

KAIST는 박정희 대통령의 과학기술 발전에 의한 부국강병 철학과 애국심이 면면히 이어내려 오는 과학도의 양성소이며 지금은 세계 곳곳에 우리 과학기술자들을 파견하여 국위를 높이고 있는 과학기술의 요람이다. 고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대표가 그 당시로서는 드물게 서강대학 전자공학과를 택한 것은 바로 그런 과학기술 입지 철학의 계승이다. 그 분에게 다시 한 번 우리나라의 과학입지 중흥을 기대한다.

대한민국 사적지 어딜 가도 남아있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는 매번 접할 때마다 존경심이 우러나게 한다. 한산 섬의 제승당에서도. 행주산성에서도, 도산서원에서도 연혁을 읽다보면 그 어려운 나라 살림을 하던 와중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적지를 재건하고 역사를 사랑하시던 그 분의 우국충정을 느끼게 하지만 이번 류 박사님의 박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그분의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 마음에 한층 더 각인시킨다.

KAIST 에도 그분의 발자취는 여전히 남아있어 그분의 정신은 어김없이 우리의 수많은 과학도들에게 계승되어 내려온다. 그런 정신을 본받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평생을 바치고 또한 우리나라 기부문화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류근철 박사님께 다시 한 번 존경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명박씨 제발 류박사 같은 분을 본받으시오! 하는 말이 절로 따라 나온다. 제길! 우린 언제나 인격을 제대로 갖춘 대통령과 함께 해보려나?
2008-09-08 14:52:3

출처 : Tong - 박근혜와 대한민국님의 ⇒⇒박정희 대통령 자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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