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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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흥덕지구 최첨단 도시로 구축될 전망

용인흥덕지구에 대한 유시티(U-city) 설계가 확정돼 내년 7월까지 유비쿼터스 정보가 제공되는 최첨단도시로 구축된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7일 흥덕지구 사업단에서 열린 ‘용인흥덕지구 U-City 구축 착수 보고회’에서 용인흥덕지구를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가 제공되는 21C형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 214만6천㎡ 부지내에 위치한 용인흥덕지구의 경우 오는 2009년 7월까지 17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광케이블통신망과 공공정보상황실 등이 설치될 뿐 아니라 공동주택, 상업.업무용 건물 등에도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공동주택의 경우 특등급)이상의 구내 통신선로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 이같은 통신망 등을 기반으로 지구특성을 반영한 8대 공공정보서비스 및 민간사용서비스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토공 용인사업단 서관현 주임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9천200여 세대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안전 및 주민복지 등이 크게 향상될 것” 이라며 “또 체계적인 도시관리, 신산업 창출 등 도시 제반기능 역시 혁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흥덕지구는 지난 2003년 3월 국내 최초로 U-City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5년여간 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1월 본격적으로 U-City구축사업 공사를 시작했다. 동 규기자/dk7fly@joongboo.com

게재일 : 200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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