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댄스의 정수, 수원서 즐기자… 수원문화재단 ‘스트릿 온 더 탑’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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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유진 입력 2022.11.07 17:18 수정 2022.11.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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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댄스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수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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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서 비보잉 기획공연 ‘스트릿 온 더 탑’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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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갬블러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롤링핸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크루들이 대거 출연, 브레이킹, 팝핑, 락킹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트릿 댄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에 대해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댄서들은 공연 중간에 개인 퍼포먼스 쇼, 비트박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락커스빈이 출연해 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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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JTBC에서 방영한 비보잉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쇼다운’에서 화제를 낳았던 갬블러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롤링핸즈 세 크루의 합동무대 또한 본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갬블러크루 단체 프로필. 사진=수원문화재단

갬블러크루는 평균 경력 18년, 창단 20년 차의 명실상부 국가대표 비보이 단체로 JTBC ‘쇼다운’ 준우승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대회 50회 이상 우승의 실력파 비보이로 구성돼 창작 공연, 예술교육,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크루 단체 프로필. 사진=수원문화재단

애니메이션 크루는 2004년 창단이래 ‘상상의 표현’을 단체 모토로 삼아 장르와 장르, 예술과 기술 간의 융합을 시도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여왔다. ‘코리아 갓 탤런트’,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국내외 방송 출연을 통해 스트릿 댄스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롤링핸즈 단체 프로필. 사진=수원문화재단

롤링핸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락킹 그룹으로 2014년 ‘한국힙합문화대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입증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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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계자는 "최근 종영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맨) 파이터’, JTBC ‘쇼다운’ 등 스트릿 댄스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열풍을 이어 나갈 수원SK아트리움의 개관 이래 첫 비보잉 기획공연"이라며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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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또는 예매처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수원SK아트리움(031-25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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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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