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기획보도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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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다빈 입력 2022.11.06 18:00 수정 2022.11.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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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중부일보 기획보도가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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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리셋’이란 주제로 4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종합일간지 12개사, 주간지 10개사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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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는 경인지역 언론사 중 유일하게 2개 부문에 본선 진출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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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로컬과 글로벌의 만남’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세용 기자는 중부일보가 제작하고 있는 다문화뉴스를 소개했다. 이 기자는 "214만 명에 달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며 "지역정보 등을 담은 다국어 뉴스 서비스를 통해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사회 적응을 돕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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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문화人Story’는 다문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소개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기사로, 러시아의 침공으로 일상이 바뀐 우크라이나 출신 직장인, 탈북민을 돕는 하버드 출신 흑인 인권운동가, 영어 선생님에서 모델로 전직한 레바논계 미국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다문화인들의 스토리를 사례로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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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Beyond 지역신문’ 세션에 발표자로 나선 이한빛 기자는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기획 보도한 ‘디지털 선거보도 3대 기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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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기획은 난무하는 선거 가짜뉴스를 사실 검증한 ‘지선 팩트체크’, 여론조사를 메타버스 캐릭터와 접목해 영상콘텐츠로 제작한 ‘AI격파남’, 빅데이터 상에 나타난 후보자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한 ‘빅데이터로 본 지방선거’이며, 지난 7월 제5회 인터넷선거보도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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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는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후보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팀원들과 보도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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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발표 중 ‘AI격파남’은 참신하다는 평가와 함께 컨퍼런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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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는 앞으로 치러질 선거에서도 지역 언론의 장점을 살린 참신하고 균형 있는 기획보도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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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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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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