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의원, 수원군공항 이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강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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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기관증인으로 출석한 서욱 국방부장관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수원 군공항 이전 촉구를 위한 국방부의 역할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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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 화옹지구의 적합성에 대한 백혜련 의원의 질의에 제10전투비행단장(수원비행장) 출신의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고려당시 화옹지구는 단 하나뿐인 대안으로 최적합지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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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 경제성을 높이고, 지역간 상생의 방안으로 떠오른 ‘민군통합국제공항’에 대해 국방부장관에게 적극 고려를 당부했다. 이에 서욱 국방부 장관은 ‘민군통합공항은 국방부 독자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로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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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의원은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의 경우 2017년 2월 예비이전 후보지 확정 이후 3년 8개월에 이르도록 진척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하며, 국방부의 소극적 행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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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성시의 권한쟁의심판 관련 헌법재판소가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가사업임‘을 명확히 밝혔던 만큼 국방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군공항 이전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을 촉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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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새수원신문(http://www.newsu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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