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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회의원들, 철도예산 확보 및 노선유치 ‘워밍업’ 시작했다 |(경_전철.GTX.KTX

2020-08-2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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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회의원들, 철도예산 확보 및 노선유치 ‘워밍업’ 시작했다

기자명 이진원·이시은 입력 2020.08.24 21:21 수정 2020.08.24 21:45 댓글 0

21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및 국비예산 편성 등에 관심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내 18개 철도사업에 총 1초924억1천200만 원의 국비를 건의한 바 있다.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도 후보 시절 공약한 광역·급행철도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포함시키거나, 9월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몸풀기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

특히나 철도사업 중 가장 뜨거운 이슈인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D노선 현실화를 위한 이 지사와 국회의원들의 의지도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

◇9월 정기국회 임박… 道 "예산 협조 당부"

내년도 예산안을 다루게 될 9월 정기국회가 임박한 상황에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경기도가 철도 SOC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앞서 이 지사가 지난 7월8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철도 관련 18개 사업에 대한 국비 건의에 집중했다는 이유에서다.

대표적으로 도는 GTX-A 삼성~동탄구간에 988억 원, 삼성~파주구간에 1천233억 원, GTX-C노선 수원~덕정 구간에 425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수원·인천발 KTX(고속철도) 연결사업에산으로는 261억 원, 서해선복선전철 화성 송산~충남 홍성 구간에 6천13억 원, 이천~문경 철도건설에 3천162억 원, 포승~평택 산업철도에 276억 원을 각각 건의했다.

경기남부지역과 관련,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1천906억 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649억 원, 여주~원주 단선전철 1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660억 원, 수서~광주 복선전철 10억 원 등 총 1천32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경기북부지역과 관련해서는 진접선 복선전철에 1천100억 원, 별내선 복선전철 연장 1천227억 원, 옥정~포천 광역철도 300억 원, 동두천~연천 절철화 643억 원 등 총 4천498억 원을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간담회를 할 수는 없지만, 국회의원들이 지난 총선에서 공약한 내용에 포함돼 있으면 더욱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의원모임’ 결성식에서 민주당 김주영(왼쪽부터), 박상혁, 서영석 의원이 손펫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상혁의원실.

◇GTX-D 노선 확정 ‘최우선 과제’로 등장

다수의 철도사업 중에서도 GTX-A·B·C 노선과는 다르게 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GTX-D노선에 대한 관심은 상당하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월1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TX 서부권 수혜범위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시 제시한 GTX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서부권 등 신규 노선 검토에 나서기로 밝힌 데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후 도는 해당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서울 등 인근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하고 중앙부처에 건의도 올리고 있다.

이날은 이 지사 국회에서 열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의원모임’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신설을 위한 토론회’에 이용철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참석시키기도 했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현재 경기도에는 수도권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GTX 3개 노선이 추진 중이지만 동서축은 연결하는 노선은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GTX-D노선이 이러한 교통망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의 균형발전, 대한민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신설을 위한 토론회’에서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두번째)과 김상호 하남시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GTX-D 노선 확정 위한 ‘국회의원 연대’도

민주당 김경협(부천갑), 서영석(부천정), 김주영(김포갑), 박상혁(김포을) 의원과 인천지역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의원모임’을 결성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모임 결성식에서 김포~인천 검단·계양~부천을 잇는 GTX-D노선을 국가 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켜야한다고 한 목소리 냈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 검단, 계양, 대장지구 등 2~3기 신도시들은 집만 지어서 교통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국회 및 지자체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GTX-D노선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혁 의원도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2~3기 신도시) 교통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김포, 인천, 서울, 멀리는 하남까지 (GTX-D노선이)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영석 의원은 "GTX-D노선과 함께 여러가지가 필요하다"면서 "도로만 만들어서 해결하려고 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같은 시간 민주당 최종윤 의원(하남)과 서울 강동지역 출신 진선미 국토부장관, 이해식 의원도 국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연대했다.

최종윤 의원은 "GTX-D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업추진 과정에 법 체계의 문제가 있다면 변경할 필요가 있고, 설계방식과 시·종결 시점을 어떻게 할 것인지 면밀히 살펴봐야한다"고 했다.

이진원·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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