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23407)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토공 "정부 거짓 드러나"…주공 "정부 해명 믿는다" |부동산노트

2008-08-30 09:43

http://blog.drapt.com/jcyang/391131220057003530 주소복사

토공 "정부 거짓 드러나"…주공 "정부 해명 믿는다"

2008년 08월 30일 (토) 06:06   노컷뉴스

[CBS '통합방안 보고서' 보도후 엇갈린 반응]
[CBS경제부 정영철 기자] 정부가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를 벌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토공 노조는 CBS 노컷뉴스가 ‘주택공사.토지공사 선진화방안’ 보고서 내용을 단독 보도하자 “정부가 그동안의 말과 달리 통합에 대해 치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보고서는 두 기관을 합친 통합공사가 내년 7월에 출범하며, 본사 임원 8명을 포함해 약 1080여명의 인원이 감원되고 현재 24개인 지역본부는 14개로 줄어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공 노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금까지 정부는 ‘구체적으로 통합 방안에 대해 검토하지 않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는데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원 감축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 것에 대해 강한 불신을 나타냈다.

또 다른 노조 관계자는 “정부 말대로 두 기관을 통합하면서 인위적 구조조정을 안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통합 반대 주장을 무마시키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두가지 안을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방향을 정해 추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도 했다.

국토부는 이번 보도에 대해 “초기 단계에 실무선에서 검토한 여러 선진화 방안 중 하나이며, 국토해양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인력 및 조직 개편방안에 대해서는 “9월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될 기능조정 및 경영합리화 방향에 따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공측도 인력감축 보도가 나가자 뒤숭숭한 분위기를 보였지만 토공과는 큰 온도차이를 보였다.

주공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정부가 수차례 밝힌 대로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을 것으로 믿는다”며 “자연감소나 명예퇴직을 통해 서서히 감원시키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있을 경우에는 노조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입장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steel@cbs.co.kr

[관련기사]
통합공사 2011년부터 정부지원 필요

[단독] 주공-토공 통합공사 내년 7월 출범

주공-토공 통합안 26일 의결…토공 "밀실추진" 반발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0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다음글 "1천400만원대 터무니없다" 전체글 보기
이전글 3년간 서울시총 증가액 > 인천+신도시 시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