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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3동 대월주공 8단지 |-수원시 소식(이슈

2008-05-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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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3동 대월주공 8단지
2008.05.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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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천이 한 눈에”… 단지 내 정원같은 인근 공원
4계절 푸르름에 마음도 건강
 
정자3동 대월주공 8단지
2008년 05월 27일 (화) 박장희 기자 jjang362@suwon.com

   
▲ 대월주공아파트 앞으로 서호천이 흐르고 있다.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com

정자동 동남 보건대 뒤편에 자리한 대월주공 8단지(장안구 정자3동 913번지) 근처에 이르자 콘크리트 건물 숲에선 느낄 수 없는 평온함과 한적함이 느껴진다. 아파트 옆으로는 파장저수지를 발원지로 하는 서호천이 흐르고 정자공원의 녹음(綠陰)은 도심 속 푸른 섬처럼 다가온다.

● 자연이 어우러진 한적한 아파트

2002년 10월에 준공된 대월주공 8단지는 49.8㎡(20평) 59세대, 59.92㎡(24평) 674세대, 59.94㎡(24평) 72세대 등 8개 동에 805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 주민들 주 연령층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대이다.

남쪽으로는 동남 보건대와 정자공원이, 북쪽으로는 이전을 앞둔 SK케미칼 공장이 자리한 대월주공 8단지는 아파트 서쪽으로 서호천이 흐르고 있어 입지환경이 좋다.

전형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단지 내 녹지율이 30%를 차지하는 한편 서호천과 정자공원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가 장점”이라고 말한다.

단지 옆을 흐르는 서호천은 대월주공 8단지 어린이들의 자연 놀이터지만 아직은 수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전 회장은 “장마철이 되면 악취가 나기도 하지만, 서호천은 아파트 주민과 자녀가 산책로 등 여가공간으로 이용하는 곳인 만큼 발을 담글 수 있을 정도로 수질개선과 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대월주공 8단지는 현재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 서호천 수질개선과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 아파트 홈페이지 운영

대월주공 8단지는 아파트 자체 홈페이지(http://www.dwjg8.com/)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설한 아파트 홈페이지는 단지에 대한 기본 현황은 물론 주민을 위한 정보와 커뮤니티를 담고 있다.

주용덕 관리소장은 “1년간 아파트 관리비 내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공지사항 안내와 민원사항 접수, 처리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홈페이지엔 아파트 주변 공공기관, 상가, 교육기관 등의 생활정보를 담고 있어,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위한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단지 내 대월정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돼고 있다.
● 동호회 활동으로 이웃 간 情 돈독

대월주공 8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동호회 활성화.

전 회장은 “젊은 세대가 많은 만큼 주민들 간 교류와 만남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동호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테니스 동호회는 동남 보건대 테니스장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모임을 하고 있다.

전문 지도자를 초빙해 이벤트 경기를 갖는 등 동호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탁구 동호회 결성을 위해 회원 모집에 나서는 한편 입주자 대표회의실을 탁구장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2002년 입주 당시에 문을 연 마을문고는 방학기간 1달간 자녀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은 물론 다독상 시상 등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 단지내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우레탄재질의 바닥재가 깔려있다.
● 자치단체 역할 분담으로 ‘화합’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부녀회의 활동과 역할이 재정립되는 추세에서 대월주공 8단지 역시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마을문고 등 단지 내 자치단체가 역할을 철저히 분담해 또 다른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를테면 매주 토요일 열리는 아파트 알뜰시장의 경우 운영은 부녀회가 관리와 감독은 입주자대표회의가 담당하고 있다.

매년 1회씩 ‘한마음 대회’를 열어 입주자 대표회의와 부녀회, 단지 통반장, 관리사무소 등 아파트 운영을 담당하는 주체들이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단지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리업체 재선정 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용덕 소장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사무소를 지원하는 분위기”라며 “지난해 7월 아파트 정자인 ‘대월정’ 설치, 어린이 놀이터 바닥 교체, 지하주차장 환기·채광 시설 등 아파트 환경 정비사업도 원활히 진행됐다”고 말했다.

● 단지 내 일도 내일처럼

입주자대표회의의 또 다른 자랑은 동네 일이면 발벗고 나서는 주민들의 적극성.

이은경 마을문고 회장은 “동 경로잔치가 있을 때면 유니폼을 맞춰 입고 봉사에 나설 정도”라고 말한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소수 혹은 반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며 합의점을 찾는 민주적인 운영이라는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야시장을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고민도 계속하고 있다.

이밖에 배드민턴장을 자녀를 위한 미니 축구장으로 고치는 등 단지 내 가족놀이문화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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