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는 조정상황

너무나 당연한 상황이다. 정부에서 세금 폭탄을 때리지 않더라도 작년한해동안 40%이상 아파트가격이 급등한 곳이 많다. 급등 뒤에 조정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세금 폭탄까지 더해지는 바람에 그 조정이 조금 크게 보이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세금부담이 부각되면서 이번 조정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으로는 지나친 고평가 지역은 큰 조정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점. 이번 조정으로 호가위주로만 진행되던 시세가 정확한 가치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향후에는 급등한 시간이 해소가 되고 왜곡된 세금부담이 조정될 경우 다시한번 급등할 수도 있다.

 2. 현재 버블이라 불리는 중대형 아파트들은 전국 상위 1~2%

 

그만큼 수준높은 거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물론 그들중 20%는 소득이 적은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그렇더라도 1%의 아파트를 아무나 사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매물 자체는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다만 집값 대비 저소득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호가위주의 고가 아파트들은 다소간에 하락이 불가피하다.

 

3. 젊은 사람들의 소득이 너무나 많이 올랐다

 

요즘 대기업 초봉이 기본 3천만원이다. imf 시절 이전에는 대기업 부장 연봉이 3000만원이 될까 말까 했었다. 왠만한 부장 간부급이면 억대 가까이 받는다. 가치있는 아파트 수는 적고 소득은 높아져만 간다. 돈이 부족해서 현재 조정장세가 펼쳐지는 것보다는 너무 올랐다는 것과 앞으로의 시장 향배에 대한 관망 미래 세금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 그 이유일 것이다.

 

 4. 앞으로 노인들은 훨씬 건강하다.

 

만일 집값이 무너지려면 중대형 보다는 값싼 아파트의 가격이 무너져야만 한다. 그런데 지금 현실이 어떤가? 강북이나 저렴한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따. 앞으로 노부부들은 대부분 자식들과 따로 살것이며 건강하고 오래 살 것이다. 현재 집을 팔고 어디로 가서 살 수 있을지 냉정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수도권에서 살던 노인들이 시골로 갈 수 있을까? 애석하지만 시골에서 살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도시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분들이 시골에서의 생활을 하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3억이하인 집을 소유할 경우 역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도 있다.

 5. 집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다.

 요즘 이태백이나 이구백이니 말이 많다. 그런데, 어느시대이건 이런것이 없었나? 요즘 우리나라를 보면 참으로 웃기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10억이상의 중대형평을 예전에는 돈도 없고 빌빌대던 사람들도 아무나 살 수 있었던 것으로 착각을 한다. 어자피 그런 아파트들은 정해진 1%의 사람들만이 살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아파트를 못사면 억울해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런 아파트를 산 사람들은 그만큼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벌어서 주택을 구입한 것 아닌가? 값싼 아파트들도 많고 임대주택도 있다. 자기 능력대로 미래를 꿈꾸며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결국 결론은 이태백이니 이구백이니 하는 것과 집값과는 큰 상관이 없다라는 것이다. 그렇게 따지면 10년전 imf세데들이 있었는데 왜 집값은 올라갔는가? 이것에 대한 대답도 해야 한다. 지금도 절버는 젊은 사람들은 억대를 벌고 못버는 사람들은 못벌고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이다.

6.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다.

요즘은 어린 애들까지 부동산에 대해서 다 안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만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만큼 자금이 부동산으로 계속해서 투입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것이다. 옛날에는 부동산이라하면 무지한 사람이나 하는 것으로 인식 되었지만 이제는 주거목적이자 투자상품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p.s 집 구매를 하려는 사람들은 자신의 사정과 현재 정책에 맞게 전략을 짜서 부동산을 소유해야 한다. 무모한 투자성 집 구매 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감안하고 철저한 분석후 집을 구매해야 한다. 특히 무주택인 사람들은 집구입이 필수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 진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