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꾸미기☆(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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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 활용법 |☆내집꾸미기☆

2007-01-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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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숯을 붙여 만든 아트월 제품도 판매한다(회배당 40만원. 마강우드 판매. 문의 031·594-2000). 숯 액자는 아트월의 미니 버전으로, 조각난 숯을 재활용하기 좋은 방법이다. 액자의 유리를 떼어내고 빈 곳이 생기지 않도록 숯을 올려 배치한 후에 글루나 접착제로 하나씩 고정한다. 통숯을 조각내 쓸 경우 철물점에서 파는 줄톱을 이용해야 쉽게 잘라진다. Place 현관 맞은편 콘솔 위, 애매하게 빈 전실 벽 등. 난이도 ★★★ 조각난 숯이 없다면 숯을 잘라 조각내는 것이 일.


숯을 물에 담그면 물을 빨아들여 증발시키기 때문에 물이 증발하는 표면적이 넓어진다. 수반이나 볼에 물을 반 정도 채우고 숯을 담가두면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에 담그는 대신 숯에 정기적으로 물을 분사해줘도 비슷한 효과. Place 욕실 욕조 옆, 침실 사이드 테이블. 난이도 어려울 것은 전혀 없다. 가끔 물을 갈아줘야 해서 불편.


숯만 가득 놓으면 칙칙하다. 숯 조각을 접시나 볼에 담고 조화를 군데군데 올려 장식한다. 수반 위에 숯기둥 몇 개를 올리고 철사 심이 들어 있는 조화로 묶어도 된다. 풍란을 기르는 것도 생각보다 쉽다. 풍란은 습기에 약한 반면 나무 줄기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착생란이라서 숯에 올려두면 저절로 잘 자란다. Place 현관 신발장 위, 거실장 위 등 눈에 잘 띄는 곳. 난이도 ★☆ 그릇과 조화를 감각적으로 매치하는 것이 관건.





끈을 당겨 조이는 헝겊 주머니나 손잡이가 달린 주머니에 숯을 담아 걸어둔다. 애매하게 빈 벽을 활용하기 좋은 아이디어. 원하는 주머니 크기를 골라 숯의 양을 조절해 담을 수 있어 간편하다. Place 방문 뒤, 아이방 빈 벽, 신발장 옆면. 난이도 숯이 생각보다 무거워 고리가 튼튼해야 한다. 주머니가 쉽게 더러워지기도.


조각가 박선기의 숯발 작품에서 힌트를 얻은 아이디어. 작가는 낚싯줄에 숯을 하나씩 끼워 엮어 발을 만들었지만 너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숯에 바늘이 들어가게 하려면 하룻밤 물에 담가놨다가 써야 한다). 대신 숯에 구리선을 감아 엮어 발을 만든다. 나뭇가지를 꺾어 삼각틀을 만든 후, 조각 숯을 구리선으로 엮어서 한 줄씩 만들어 틀에 고정한다. 나뭇가지에 철사를 연결해 천장에 매단다. 구리선은 전파상에서 판매. 한 롤에 5백원. Place 거실 코너의 천장 등 사람이 자주 드나들지 않는 위치. 난이도 ★★★★ 숯을 엮다가 서로 엉키지 않도록 주의. 숯을 줄줄이 엮을 때는 기술보다 인내심이 필요하다.


납작한 상자에 담아 가구 밑에 밀어 넣기 습기가 잘 차는 방이나 침대 매트리스에서도 안 좋은 냄새가 나기 쉽다. 납작한 상자에 담아 가구 밑이나 침대 아래에 보이지 않게 둔다. 손잡이 달린 나무 상자는 2001아울렛에서 판매. 가격 1만2천원.


좋은 숯 고르기
숯은 미세한 구멍이 많아야 정화 기능이 뛰어나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숯을 구웠을 때도 나이테 모양이 있고, 표면도 매끄럽지 않아 미세한 구멍이 많다. 수입산(주로 열대지방에서 수입)은 표면이 매끈하고 나이테도 거의 없다. 또 숯의 가격은 크기가 아닌 무게 기준. 같은 가격일 경우 지름이 작은(즉 무거운) 것이 상품. 원기둥 형태의 통숯은 표면이 반지르르 윤기가 나면서 손에 묻지 않고, 조각냈을 때 잘라진 면에서 검댕이 묻는다. 가격은 조각숯보다 통숯이 비싸지만 효능에는 차이가 없다.
흑탄 vs 백탄
숯을 굽고 마무리 가공하는 방법의 차이로 흑탄, 백탄이 나눠진다. 흑탄은 숯을 구운 후 아궁이를 흙으로 막아 서서히 식혀 표면이 검고, 백탄은 마지막 가마 속에 공기를 넣어 1,000℃ 이상의 고온으로 달군 후 꺼내 재를 덮어 재빨리 식혀서 숯 표면 자체가 검은 바탕 위에 희끗한 기운이 돈다. 같은 무게일 경우 흑탄이 백탄보다 흡착 면적이 넓어서 공기 정화, 습도 조절 효과가 좋다. 반면 음이온, 원적외선 발생률은 백탄이 높다고 하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얼마나 둬야 할까
보통 1평당 1kg은 둬야 한다. 실평수 20~25평 정도에 20kg이 필요하다. 숯은 한곳에 모아두는 것보다 집 안 곳곳에 분산해서 두는 것이 효과가 좋다. 보통 가격은 10kg(라면 상자 2박스 정도) 기준 3만~6만원(숯의 품질과 조각숯, 통숯에 따른 가격 차이).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나
숯은 물에 씻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물에 씻으면 기공을 막고 있던 오염물이 떨어져 나간다. 새집인 경우 1~2개월에 한 번, 보통 집이라면 3~4개월에 한 번씩 물에 씻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 다시 사용한다.

현관 짐 많은 베란다 깡통에 담아 코너에 놓기
해가 잘 안 드는 현관이나 짐 많은 베란다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나게 마련. 이럴 경우 분유 깡통이나 양철통에 패브릭을 둘러 붙여 숯을 담은 후 현관이나 베란다 한쪽 바닥에 두면 장식 효과도 있다.



신발장 안 부직포에 싸서 신발 사이사이에
신발 수납하기도 벅찬 신발장에는 조각 숯을 둔다. 잘라진 숯 표면에서는 까만 때가 묻어나기 때문에 조각 헝겊이나 부직포로 된 포장지에 싸서 신발 사이사이 틈새 공간에 둔다.



냉장고 속 페트병에 꽂아 물병 넣는 칸에
일반 양문 냉장고라면 기둥형 숯 하나는 넣어둬야 냄새가 잡힌다. 페트병을 자른 후 숯을 담아 음료수 칸에 넣는다. 음료수 칸에 여유가 없다면 길쭉한 파운드 케이크 상자에 조각 숯을 담아서 반찬통 꺼내는 데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수납단 안쪽으로 깊숙이 밀어 넣어둔다.
싱크대 수납장 종이 봉투에 담아 구석에 두기
싱크대 하부장은 개수대 때문인지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난다. 코팅되지 않은 종이 봉투에 숯을 담아 입구를 열어 한쪽 코너에 밀어놓는다.
 
[출처 : Naver 카페 레몬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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