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운정1지구내의 수용된 지장물은 이제는 거의 철거가 마무리되고 있다.이번 7월 10일을 기준으로 왠만한 상가는 임차인의 명도가 완료됨과 동시에 철거가 되고 있으며,운정2지구쪽에서도 보상을 완료한 상가는 빠르게 상가건물이 헐리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운정1,2지구 외곽지역은 조립식 건물들이 상가이건,주택이건 하루밤 사이에 몇채씩 증가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아이니컬하다는 생각이 든다.

외곽지역은 추가수용시 보상을 노린 사람들이 사업자등록을 신청하고 있지만,신청장소와 업종이 상식적으로 맞지 않으면 사업자등록을 내주지 않고 있고,이에 불복한 사람들은 이의신청을 한다고 한다.

심지어 사업자등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파주세무서에서 직권으로 말소를 시켜서 민원이 발생하거나 분쟁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엔 우리 아파트단지내에도 아시는 분이 이런 경우를 당했다고 화가나서 계속적인 수용예정으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고있다고 불만을 말 한적이 있었다.

운정신도시확대는 이런 정황으로 봤을때 기정사실이라고 지역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곧 터질것 같다”라는 말도 많이들 하고 있다.

얼마전 2000번 버스를 타고 서울방향으로 나가다가 백석역 (화정에서 일산쪽으로 들어오면서 초입)에 모델하우스를 웅장하게 짓는 것으로 본적있다.

무슨아파트 모델하우스인지는 겉에 써있질 않았으나 알아본 결과 “운정신도시”에서 첫분양할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인 것으로 파악이 됐다.

한라아파트 광고대행사와 분양대행사 직원들도 운정신도시내의 부동산업소를 계속해서 방문을 하면서 분양자료수집과 홍보를 겸해 정보파악에 주력을 하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8월말로 보고 있으나 판교중대형 분양과 맞물려서 9월중으로 연기되지 않겠나 생각이 된다.

이시기에는 분양가가 확정되고 운정신도시의 분양분위기가 고조되는 첫발을 내 딛는 겪이 된다.

그런점에서 한라아파트는 운정신도시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한라아파트는 위치가 좋을 뿐만이나,옆단지인 운정휴먼빌아파트와 하나의 단지 개념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메머드한 대단위의 단지로서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우리 사무소에도 유선상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한라아파트가 언제 분양을 하느냐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얘기다.

40평형대이상 900여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나,예상분양가는 1150~1300만원 사이가 될 것 같다.

한라아파트를 당첨받는데 어려운 사람들은 대신하여 옆단지인 자유로아이파크를 매입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최근엔 41평형을 4억60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 진적인 있다고 한다.평당금액으로 환산하면 1120만원이다. 곧 있을 한라아파트의 분양가보다는 약간 낮은 시세이다.그러나 그래도 매도인 입장에서는 양도소득세가 많이 발생하는 부담 때문에 매물은 많지가 않은 편이다.

기타 다른 아파트단지도 가을 이사철때에는 평당 1000만원을 돌파할 태세이다.

현재에도 일부 평형은 평당900-1000만원 사이에 매도호가가 나온다.

월드2차 64평형도 매도호가는 6억1000만원이며,74평형도 7억-7억5000만원에 물건들이

있을 뿐이다.

1999년도 IMF때 평당 440만원에 분양한 아파트로서는 그래도 많이 오른 편이다.

그러나 이런 대형평형들은 이번 한라아파트의 경우처럼 40-50평형대가 분양 주력 평형이며 60평형대 이상은 세대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앞으로 분양할 다른 중대형 단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여 희소성가치가 향후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한라비발디의 90평형대 이상 펜트하우스 4세대는 로또당첨이나 마찬가지이다.

중앙생태공원이 북쪽편에 있기 때문에 거실을 북쪽편에 두어 그림같은 풍경을 제공할 것이다.이 펜트하우스가 당첨된 사람은

권리금만 10-20억정도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튼 이번 한라아파트 분양으로 인해 운정신도시내의 기존아파트나 교하택지지구의 아파트들은 한차례 상승이 예상된다.

올초만 하더라도 운정지역의 아파트가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하지구의 입주와 분양가차이로 인한  시세가 상승하는 말 그대로 운정 기존아파트와 교하지구간에

시소현상에 의한 “시세끌어 올림장“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운정과 교하지구의 아파트는 일정간격을 두면서 ”각자상승의 장“으로 전환될 것이다.

운정이건 교하이건 어느 아파트단지가 최고의 시세를 선도할지 현재로서는 알수가 없다.

이제부터는 모든 시선이 파주 교하지역으로 쏠릴 것이다.

일산지역의 급상승으로 일산지역은 시세변동이 없는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장마비로 인하여 지하철3호선과 일산중앙로등이 물난리를 겪고 있다.

일산신도시는 거의 논밭으로 이루어진 평평한 지역을 신도시로 개발을 하여 한강수위와 엇비슷하기 때문에 모든 물이 한강으로 배출되는 것이 힘들수가 있어 초유의 물난리가 난것으로 보인다.

파주 교하지역은 같은 한강을 끼고 있지만 표고자체가 일산보다는 훨씬 높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아파트지역은 물빠짐이 너무 좋고 물난리가 심각하게 났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다.

일산신도시의 기존아파트는 기반시설은 좋은 반면에 옛날 구조에 낡은 아파트이다.

시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다른 곳에 분양을 받더라도 자금적인 여유들도 생겼다.

이번 한라아파트가 분양하면 일산신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너무나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산신도시와 인접한 파주운정신도시의 최고의 아파트에서 거주할 뜻이 분명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교육적인 면에서도 일산신도시에 버금가는 특목고,국제고,기타 명문고,명문학원등도 탄생할 것이다.

금년 9월부터는 일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경기 서북부중에서 운정신도시가 하반기분양시장에서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그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짧은 시간동안 기존아파트들의 시세도 얼마간 오를 것이다.

분양을 받건 기존아파트를 매입하건 준비를 철저히 하여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리기 바라며 이글을 올립니다.

                                                            2006.    7.    12

                                                파주운정신도시內 월드2차 아파트단지내상가

                                                뉴월드부동산 공인중개사    이  석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