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부족을 극복하고 내집마련에 성공한 김당찬씨 사례>

온 국민이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월드컵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2002년 까지 재테크라고는 오로지 저축밖에 모르고 있던 김당찬씨. 그러나 내 집 마련을 위해 열심히 저축을 해왔건만 집값오름세를 결코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월드컵이 끝난 얼마 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이에 김당찬씨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내 집마련에 성공할 수 있을까?”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되는데...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내 집마련을 위한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 이었다. 자신의 부족함을 정확히 인식한 김당찬씨는 즉시 부동산 서적과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면서 다양한 내 집 마련 노하우를 익혀나가기 시작했고 미래가치가 높은 기존지역의 주택은 물론이고 신규분양이 있는 지역의 모델하우스는 주말마다 빠지지 않고 챙겨나가기를 1년.

이제 수도권 지역의 주택시장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지식부족의 문제를 해결한 김당찬씨. 그러나 여전히 그가 갖고 있는 자금으로는 신규 분양을 받기도 또 기존 아파트를 구입하기에도 부족한 금액이었기에 다른 방식의 내 집을 시도했다. 바로 경매시장을 활용한 것이다. 다행히 김당찬씨는 1년여간 신규분양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지역을 샅샅이 알아보았던 덕분에 재개발 가능성이 농후한 부천의 낡은 단독주택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투자 목적이 아닌 내 집이 목적이었기에 남보다 좀 더 비싼 가격에 낙찰을 받았지만 결혼 12년 만에 처음으로 내 집에 성공한 기쁨에 김당찬씨 부부는 뜬 눈으로 밤을 세웠다. 현재 김당찬씨가 소유한 단독주택은 뉴타운에 포함되면서 2배 이상 가격이 치솟은 상태이다. 요즘도 김당찬씨는 시간 날 때마다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내 집이 아닌 재테크를 위해...

김당찬씨 사례는 내 집을 위한 지식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고 좋은 열매를 맺은 경우이다. 누구에게나 성공의 문은 열려있다. 그러나 성공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기 위해 이제 막 재테크의 첫발자국을 내딛는 재테크 초보자들이여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고민하라! 자금부족, 지식부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