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지난번, 제가 올렸던 기분좋은 글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덕이지구가 식사지구보다는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양율은 아마도 덕이지구가 식사지구보다는 좋을듯 합니다. 물론,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렇다면, 덕이/식사지구의 미분양이 파주운정신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 질문은 이렇게 바꿔야 올바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 말장난일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덕이/식사지구는 파주운정신도시와 일산신도시, 그리고 향후 송포동 명품신도시의 영향권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작은 미니신도시(건설사 주장)라는 것이지요. 즉, 일산신도시의 힘이 약하다가거나 파주운정신도시의 미래의 힘이 약할경우에는 더이상 덕이/식사지구의 자생력은 없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명품신도시의 강력한 추진력이 연결고리로 형성되는 순간 약 1,700만평! 3곳의 신도시는 메가톤급 거대 신도시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이지요. ( 참고할 만한 지도는 나중에 따로 올리겟습니다 )

 

또한, 절대 잊지 말아야 될것은, 파주운정신도시는 일산신도시의 문화/생활/행정에 영향 받기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행정구역도 다르지만, 파주시의 시정책은 분명 고양시와 다르다는 것이지요.

파주시는 자족도시를 지향합니다. 이는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고 이 토대위에 도시가 건설되기를 희망하며,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현재는, 부동산의 전반적인 여건과 환경상 고양시 거주자들이 많이 이주해 오는것 처럼 보이지만, 2025년 파주시 예상 인구는 100만명을 육박할것입니다.

즉, 단순한 거주와 이주 차원이 아닌 자족기능이 왕성한 하나의 독립된 도시가 완성된다는 것이지요.

 

설이 길어졌습니다만, 덕이/식사지구는 우리 파주운정신도시의 미래가치와 비교하기에는 너무 작은 지구라는 말을 결론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2년 뒤부터는 파주운정신도시의 포스가 느껴지리라 확신합니다.^^

 

ps.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리지만, 파주시와 관련된 공무원 및 홍보부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