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9 08:21
http://blog.drapt.com/happy210/81192777444365 
▶ 주택시장지수 83.3 기록, 3주 연속 ↑
▶ 주택관련지수 일제히 회복 동참
▶ 거래량지수만 2.2포인트 하락
주택시장전망은 여전히 어둡지만 회복에 대한 기대감만은 꾸준히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주택시장지수가 3주째 회복에 나섰고, 거래량지수를 제외한 주택관련지수도 일제히 회복에 동참했다.
특히 금주에는 가격전망지수 상승이 두드러졌다. 서울은 4주 만에 상승전망이 다시 우세해졌다.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서 주택가격 회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주택시장지수
|
가격전망지수
|
매수세지수 |
거래량지수 |
매물량지수 |
|
금주 |
83.3
|
105.8
|
67.2
|
66.7
|
93.5
|
|
전주 |
81.9
|
102.0
|
64.1
|
68.9
|
92.4
|
|
비교
|
▲1.4포인트
|
▲3.8포인트
|
▲3.1포인트
|
▼2.2포인트
|
▲1.1포인트
|
|
※ 100이상이면 상승전망 우세, 100이하이면 하락전망 우세
|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
www.DrApt.com)가 전국 5백83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셋째 주(10월 12일~10월 18일) 주택시장지수는 1.4포인트 회복한 83.3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전주보다 3.6포인트 뛰어오르며 전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 가격전망지수 ▣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이 다시 밝아지고 있다. 가격전망지수가 3.8포인트 오르며 4주 만에 만회에 나선 것. 특히 서울은 4주 만에 다시 상승 전망을 회복했다.
향후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다’는 의견도 부쩍 증가했다. 설문조사 결과, 집값상승을 전망한 중개업자는 하락을 전망한 중개업자(10.5%)보다 5.8%포인트 많은 16.3%로 나타났다. 전주(13.1%)보다는 3.2%포인트 늘었다.
서초구에 위치한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계절적 영향에 집값 내림세가 잠시 멈춘 가운데, 대선 후보까지 결정돼 집값회복에 대한 매도자들의 막연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는 눈치다.”고 전했다.
▣ 매수세지수 ▣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매수세도 살아나고 있다. 매수세지수도 3.1포인트 오른 67.2로 2주째 회복세다.
그러나 매수자 관망세는 여전히 짙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치가 17주째 60선에서 머물고 있는 데다, 설문조사에서도 ‘매수자가 많다’는 답변은 4.5%에 그쳤다.
고금리와 각종 규제, 저렴한 신규단지 등장 기대감 등이 매수자의 기존 아파트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거래량지수 ▣
거래량지수는 2.2포인트 하락한 66.7을 기록, 3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설문조사에서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 답변(42.7%)도 전주(39.4%)보다 크게 늘었다. 추석 이후 매수세와 거래는 회복되고 있지만 저가 소형 아파트에 한정돼 거래는 여전히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포구 희망공인(02-3087-114) 관계자는 “추석 이후 매수문의가 부쩍 늘었지만 거래는 오히려 어려워졌다. 매수자가 원하는 매물은 점점 부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 매물량지수 ▣
매물량지수는 1.1포인트 오른 93.5로 조사됐다. 추석이후 살아나기 시작한 매수세로 매물적체속도가 다시 더뎌지며 지수회복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적체되는 매물량이 소진되는 매물량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복 정도가 전주 하락폭(1.3포인트)에 못 미친 데다, 수치도 6주째 기준치 아래에 머물고 있기 때문.
설문조사에서도 매물적체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이 ‘소진되고 있다’는 답변은 11.8%에 그친 반면, ‘쌓이고 있거나 변동 없다’는 답변은 88.2%에 달했다.
0
다음글
이전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