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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집은 자연과 가까울수록 좋다 |인테리어

2007-03-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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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행복한 부자라는 건~~~~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wlsdndi

 
 
◆10년 후 주거문화 / (5) 미국 신개념 주택서 배운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쪽에 있는 샌디에이고 인근 랜초산타페 지역에서 새로 짓고 있는 한 주택단지.

올해 말 입주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바닷가를 싸고 있는 이 고급 주택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린 홈(green home)'이라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미국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
이곳에 짓고 있는 40가구 주택들은 친환경적인 설계에 가장 주안점을 뒀다.
보일러는 태양열을 이용하고 가구당 정원 면적을 최대한 늘렸다.

집집마다 주택 외관은 모두 달랐다.
색깔은 파스텔톤 오렌지 빛깔이지만 각각의 집이 보여주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

비싼 주택단지임에도 샤워헤드와 변기는 절수형으로 설치했다.

LA 서쪽 샌타모니카에 짓는 콘도미니엄(국내 아파트처럼 소유권이 있는 공동주택)도 마찬가지다. 태양열 보일러와 오수 재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자재를 친환경적인 것으로 사용했다.

최근 미국 내에는 이처럼 친환경적인 설계와 시공을 하는 주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주택 기능성을 높인다거나 첨단 전자기술을 응용하는 데는 크게 관심이 없다.

'집은 자연과 가까울수록 좋다'는 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채광이나 단열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신들의 주거 환경 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기열 마틴그룹(TMG) 이사는 "미국 주택 개발 추세는 어떻게 하면 더 환경친화적인 그린 홈을 만드느냐에 있다"고 말한다.

그린 홈 개념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설계, 건축ㆍ건물 관리에 중점을 두어 개발되는 주택.

태양열 보일러와 옥상 정원, 오수 재처리 시스템 등 상대적으로 고가의 아이템으로부터, 절수형 샤워헤드, 절수형 변기 등 작은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응용된다.

미국 내에는 전미 건물환경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라는 비영리 기관이 주관해 그린빌딩(Green Building) 인증제(LEEDㆍ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시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관공서 건물과 오피스 등 상업용 건물에 적용되다가 근래에는 상가, 주택, 병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그린 빌딩 인증 여부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허가할 때 요구 조건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모든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 주택은 초기 투자 비용이 더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관리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적인 주택은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지구온난화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그린 주택에 대한 관심과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그린 주택을 선호해 상대적으로 높은 건축 비용이 소요되는 것을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로스앤젤레스 = 김경도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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