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대출규제인 DTI40%와 정부의 서민보호책인 "반값,장기전세,임대,전월세보호법" 등등의 남발되는 정책을 보면, 분명 예측되는 '07년도의 상승장세를 정부가 두려워하긴 하나봅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06년을 마무리하고 숨고르기를 하고있으나, 분명 구정전후를 시작으로 전/월세를 포함한 再상승장이 거세게 불어닥칠것으로 예상되오나, 작년과 같이 "수도권 total 상승장"이 아닌 명확한 재료가 갖춰진 곳만 반응하는 "국지적 상승장"으로 진화 할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 일반 상승장에는 미적거리다가 '06년 하반기 total 상승장세에 별안간 득세한 옐로우칩 물량들은 "비로소 숨은가치가 빛을 본 것 마냥" 착각하는 우를 범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 옐로우칩 물량이라 조정(버블제거)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명확한 재료가 갖춰진 곳은 승승장구 상승장을....

어부지리 total 상승장에 딸려온 물량은 쓰드쓴 조정장을... 맛보는 한해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거품을 구별할 수 있는 쉬운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초보자 분들께서도 5분이면 거품판별 도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의 각종 부동산정보제공 사이트들을 보면 각 지역별 물량의 과거시세를 리스트로 제공하는 곳이 많이 있으며, 국민은행 시세제공 사이트에도 물량별 시세 히스토리 검색이 가능합니다.

 

재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우량물량의 경우에는 상승장을 주도하고 하락장에 제일 늦게 반응하며, 정중동이라도 항상 꾸준하게 물가상승률만큼 반응합니다만, 소위 옐로우칩들은 꿔다놓은 보릿자루마냥 미동조차 없다가 '03년과 '06년 처럼 total 상승장세에 덩달아 오른경우가 있습니다.

 

즉, 이러한 물량은 흙속의 진주일 수 도 있지만, 됀장인줄 알았던 똥일수도 있다는점 분별하셔야 합니다.

 

거품 분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판단을 하셨으면 손절매라도 시장이 조정하기전에 먼저 조정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제태커 여러분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