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태크를 다년간 쭉 해왔던 분들은 단연코, "내집장만을 최우선으로 하라!" 며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내집장만을 하지못한 대부분의 서민들은 "너무올라서", "거품이빠질것 같아서" 라는 이유로 고민을 합니다.

 

현재,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한마디로 요약해볼까요?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 을 목표로 하는것이지 "부동산 가치의 하락"을 목표로 하고있지 않습니다. 이는 누구나 알다시피 경기하락과 매우 긴요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정부가 진정 원하는것은 "단기적 과열상승에 따른 부작용"을 걱정하는것이지 "상승을 막겠다"는 취지는 전혀 아니란점을 아셔야합니다.

 

그렇기에 청화대 이백만 홍보수석의 "지금 집을 사면 낭패"라는 발언은 "과열양상을 띄는 물량을 추격매수치 말라" 라는 의미와 같다고 보셔야하며, 과열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미분양 주택을 포함한 다수의 공동주택"의 구입은 수많은 제테커들의 권고와 같이 "능력범위內에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내 주택구입시 대출한도를 가격대비(LTV) & 능력대비(DTI) 두가지 혼합형 대출제한방식을 도입함으로서 결국, "부족한 자금으로 대출받아 내집장만" 하려는 다수의 서민들에게는 "크나큰 치명타"를 주는것과 다름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정부는 비투기과열지역에서는 규제를 예외항목을 두었지만, 대부분 이러한 지역은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지역(제태크가 가능한지역)" 과는 다소 거리가 먼곳입니다.

 

이제, 정부는 "지금 집을 사지 말라!!!" 라고 뱉어낸 말에대해 "한가닥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믿고 따라줄 일부서민" 들이 또다시 정부로부터 버림을 당하여 "죽고싶을 만큼의 배신감과 소외감"에 휩싸이지 않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단 한가지 입니다.

 

"정부얘기에 맹목적이 않길 바랍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누구나 살고싶은 지역의, 누구나 선호하는 타입의,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평수에서, 그들의 혈연/지연관계의 사람들과 함께 부족함없이 풍요롭게 살고 있습니다.